2017. 5. 25(목) - 27(토)
인테리어 짱, 세련된 미코노스 가게들
미코노스 가게들은 산토리니보다 미적 감각이 더 뛰어나게 보였다. 세련된 인테리어, 그야말로 짱이었다. 사진으로 확인해보면...
하얀 벽에 붉은 꽃이 가게를 화사하게 만드는 인테리어가 되네.
색 맞춰 진열하니 옷이 인테리어 소품이 되고.
모자도 이렇게 이쁘게 진열하면 장식품 같아.
완벽한 세팅, 가방 한 무더기 사고싶당^^ 옷은 진열만, 입기에는 좀 잠옷 같을 듯.
청색 문과 매대가 도자기 무늬랑 깔맞춤
명품 샵의 품격
아름다운 소품 쇼파와 고운 색상으로 코디한 옷들
가게마다 문 밖에도 예쁜 의자를 놓았다. 미코노스 법칙인가? 마음에 여유를 만들어주는 저 우아한 발상~
스와로브스키 매장 앞 의자
앗, 여기는 우리가 묵었던 호텔 정원 귀퉁이였어^^
우리가 묵었던 미코노스의 호텔 마티나 : 넘 친절하고 이쁘고, 깨끗하고, 조용하고, 전망도 좋고 구도시에 위치해서 편리했다. 강추.
오, 특별한 저 칼라 감각
갤러리들
한국 사람 작품인가? 그림도 색깔 톤도 정겹네.
길거리와 사이사이 가게들
골목마다 앉을 곳이 많아.
기념품 가게, 간판도 이쁘다.
말린 스타치스 꽂아서, 항아리 하나 놓았을 뿐인데....
심지어 좌판도 멋있다. 세련되고 예쁘게 입고 앉아 손님을 기다린다. 비가 오면 얼렁 거두어 벽에 붙은 장에 넣는다.
계단도 좌판으로 예쁘게 활용하는 곳이 많다.
이 집에서 스카프를 3장 샀는데 생각보다 쌌다. 그런데 로마에 갔더니 거의 반값(정확히는 2/3). 이쁜 동네라 다 예쁘게 보여서 샀더니 넘 비싸.
미코노스가 아름다움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늘 닦고 청소하는 이런 분들 덕분~
이렇게 방바닥처럼 깨끗하게 청소하는 손길이 미코노스를 지킨다.
꼬마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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