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31(화)
남한산성 단풍은 절정, 그러나 역시 금년은 어디나 단풍이 작년만큼 곱지는 않다. 가문데다가 일교차가 작은 탓이다.
남한산성을 성남쪽에서 들어가 광주쪽 입구까지 드라이브를 하고, 차를 몰고 장경사까지 올라갔다. 장경사까지는 가을 운치가 물씬, 수수한 갈색 분위기였다.
어느새 시간이 늦어져 해가 산 너머로 가려하고 있었다. 행궁과 침괘정, 카페 메종드포레를 걸으며 사진을 몇 장 담아왔다.
행궁에서 식당들이 모여 있는 쪽을 바라보며
행궁 안에서 단풍을 보면 더 예쁠 텐데, 내부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만 봤다. 늦은 오후라 빛이 부드럽지 않았다.
행궁 주변
침괘정
남한산성의 카페 '메종드포레' : 단풍이 고운 계절이면 항상 찾게되는 곳, 어딜 가도 이만한 단풍 보기 어렵다.
메종드포레 바로 위쪽에 카페가 또하나 생겼다. 단풍나무는 메종드포레처럼 근사한 것이 없었지만 전망은 더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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