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6(수)
올해는 단풍이 유난히 곱고 볼 수 있는 기간도 길었습니다. 오늘이 11월 15일인데, 서울 단풍의 뒤태가 아직도 무지 아름답잖습니까?
남한산성 단풍이 최고입니다.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헤매다가 집에 왔더니 파랑새가 거기 있었다더니 딱 그겁니다. 전국을 찾아다니며 높은 산, 낮은 산, 여기저기 많이 봤는데 가까운 남한산성이 최고였습니다. 차창밖 단풍 풍경이 넘~ 좋아 비명을 질러댔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데다 차를 멈출 수가 없어 카메라로 잡질 못한 게 아쉽네요.
엄마도 그 어느 곳보다 단풍이 곱다면서 무척 행복해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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