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2박3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노곤해져서 잠들었다가 무심코 라디오를 켜고는 내귀를 의심했다. 뭔가 천둥이 내귀에 친 것같이 멍~해져버렸다. 세월호사건.
그런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의 상황은 천둥맞은 것 같았던 그때보다 더 악몽같다. 슬프다. 나만이 아니고 온 국민 가슴이 아프다. 더구나 어린 학생들이 너무 많이 희생되어... 가슴이 쓰리다.
제발 살아있길 빌어보고
기쁜 소식 들려오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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