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제발 살아있길

by 라방드 2014. 4. 23.

 

지난 주 2박3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노곤해져서 잠들었다가 무심코 라디오를 켜고는 내귀를 의심했다. 뭔가 천둥이 내귀에 친 것같이 멍~해져버렸다. 세월호사건.

 

그런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의 상황은 천둥맞은 것 같았던 그때보다 더 악몽같다. 슬프다. 나만이 아니고 온 국민 가슴이 아프다. 더구나 어린 학생들이 너무 많이 희생되어... 가슴이 쓰리다.

 

제발 살아있길 빌어보고

기쁜 소식 들려오길 간절히 바란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호 사건을 생각하며  (0) 2014.04.26
봄나들이에서  (0) 2014.04.25
박태기꽃이 와글와글 피었네요~(2014.4.13 )  (0) 2014.04.13
하얀 목련과 함께 따뜻해진 봄날  (0) 2014.03.28
고마운 실내 화초  (0) 201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