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7일- 28일
욕지도는 통영에서 배타고 50분이나 가야 나오는 외진 섬이지만 비교적 윤택해 보이는 섬이었다.
어디를 가도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
여행정보를 보고 신에덴동산이라는 곳을 들렀는데 그 규모와 모습에 그만 "애개개..."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그곳을 만들었다는 할머니가 생글생글 웃으며
밝고 해맑은 표정으로 상사화를 무지하게 비싸게 팔았다.
외딴 곳에서, 오는이 별로 없는 곳에서 사는 할머니라 안쓰럽다고 하면서
맘여린 샘이 1만냥을 내고 마늘쪽만큼도 안 되는 뿌리를 받았다.
사진1. 신에덴동산 뒷밭에 비친 내 그림자 ... '그림자에 재미붙였어.'
사진2. 험한 좁은길을 달려가서 본 신에덴동산의 전부 '애개개...'
사진3. 욕지도 '한양식당' 별미 짬뽕 1인분 6000원^^* ...욕지도에 인적이 없어도 한양식당은 만원, 대기해야 했다.
사진4. 욕지도 고등어 ...배를 타기 전에 칠 벗겨진 고무다라이에서
'국내 여행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도 명승지(2012.2.27-28) (0) | 2012.03.03 |
---|---|
ES콘도의 아름다운 모습과 멋진 전망(2012.2.27-28) (0) | 2012.03.03 |
남해도 달아공원에서 바라본 일몰(2012.2.27-28) (0) | 2012.03.03 |
맑은 날, 욕지도에서 본 남해바다(2012.2.27-28) (0) | 2012.03.02 |
남해도 통영으로 겨울여행 출발(2012.2.27) (0) | 2012.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