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17-18
<아제르바이잔 이모저모, 식사>
아제르바이잔 여행 일정은
■ 5월 17일(목): 출발편 탑승 인천공항(ICN) - 카타르 도하공항(DOH) 카타르항공 QR859 00:45/05:00
도하공항(DOH) - 아제르바이잔 바쿠공항(GYD) 카타르항공 QR251 06:50/10:40, 바쿠(Baku) 1박(Sapphire Inn Hotel)
- 고부스탄(Qobustan) 암각화 문화경관(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진흙화산 관광
- 바쿠 시내 관광: 시르빈샤 궁전(Shirvanshah's Palace,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메이든 탑 (Maiden Tower), 올드타운
■ 5월 18일(금): 쉐마키(Shamakhi), 쉐키(Shaki) 관광, 쉐키 1박(Sheki Palace Hotel)
- 디리바바 영묘(Diri Baba Mausoleum), 주마 모스크(Juma Mosque), 7 Tombs
- 쉐키왕의 여름궁전(Shaki Khans Palace,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5월 19일(토): 쉐키 아침시장 방문 후 국경도시 라고데기(Lagodekhi)에서 조지아로 입국,
버스를 달리다가 자주 눈에 들어온 것은, 그날 막 잡은 고깃덩어리를 걸어놓고 파는 도로변 구멍가게가 많다는 것이었다. 아래 사진처럼 작은 정육점.
재래시장의 모습이다. 우리나라 옛모습과 다름이 없다. 정육점은 재래시장에도 많았다. 식품이 대부분이지만 조악한 공산품도 잘 팔리고 있었다. 딱히 우리가 살것은 없었지만 따뜻함이 느껴졌다.
견과류를 파는 가게도 많고
가게 없이 구석벽에 일렬로 서서, 직접 들고온 과일이나 반찬거리를 놓고 파는 여인들, 거래하는 모습이 정겨웠다.
달달한 아니 엄청 당도가 높은 간식거리들
조지아로 가는 국경이 점점 가까워진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처음 보는, 차창밖 멋진 교회 풍경
바쿠에서 쉐키로 이동 중 지나친, 바쿠 인근 마을이다. 위성도시랄까나, 근교도시랄까나? 대부분 20년 이내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아제르바이잔은 석유가 나오면서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바쿠에서 쉐키로 가는 길따라 양 옆에 조성하고 있는 숲, 반사막화가 진행 중인지라... 아직 나무가 어리다.
한 동안 버스가 달려도 먼지만 푸석푸석, 삭막한 반사막 지역 도로변에 나무를 심었다. 현재 이곳까지 심었음.
물도 별로 없는 무슨 강도 보이고 마을도 보이고 푸른 색이 보이기 시작했다.
코카서스 산맥이 보이기 시작한다.
큰 강이라는데 물이 고작 요만큼 흐른다. 색이 흙 색깔과 같아서, 멀리서 봤을 땐 물이 없는 줄 알았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멋진 공항 건물
노상판매 중인 야시장 : 동그란 것은 과일을 졸여 건조하여, 동글넙적하게 만든 것이다. 달지않고 과일맛이 난다. 내가 보기엔 코카서스 명물^^
어딜 가나 작은별여행사 최은단씨는 빵이나 과일 등등, 지역 특산식품을 우리에게 사줘 맛보게 했다. 그것도 참 기분 좋은 일ㅎㅎㅎ
야채 절인 것도 많이 팔고...
오가는 차도 없는데 가게는 넘나 많더라. 어떡해~
아름다운 먹거리, 미술작품 같아! 작품 앞에서 한 장^^
나도 사봤다.
바쿠 전통식당
이동 중에 들른 식당, 식당규모가 컸던 만큼 방도 많고 고객도 많았다. 음식은 짜요, 넘나 짜~
다 짭조름하게 절인 야채들, 음식이 짜다.
쉐키궁전 앞에서
식사와 공연이 있는 궁전같은 쉐키의 전통식당
쉐키의 식당, 우와아~~~! '왕의밥'이라는 메뉴, 넘나 멋져서 기대를 잔뜩~
그러나 열어보니 푸슬푸슬한 그냥 밥ㅋㅋㅋ 완전 속았어. 배불러서 더 먹을 수도 없고, 그대로 다시 부엌으로~
쉐키궁전 스타일의 바로 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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