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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충청도42

대천해수욕장 장원식당, 가성비 good(2022.4.29) 2022. 4. 29(금) 대천해수욕장 '장원식당' 좋았어 대천해수욕장 주변 '장원식당'에서 해물뚝배기를 먹었다. 1인분 12,000원인데 아주 좋아. 맛도 좋고, 식자재도 좋고, 깨끗해. good~ 기가막히게 좋다고까진 할 수 없지만, 가성비 좋고 만족했다. 음식이 만족스럽기만 하다면 가성비를 따져가며 먹을 마음은 없는데, 헛돈 쓰고싶지도 않다. 오늘은 그냥 따끈한 밥에 뜨끈한 해물뚝배기 정도를 먹고 싶었다. 그런데 외관이 좋고 바닷가에 자리한 식당들은 상당히 비쌌다. 무한리필 조개구이에 회나 간장게장, 또 무슨무슨... 거한 메뉴가 대부분, 그런 만큼 값도 비싼 듯했다. 식당은 무지 많은데 딱 맞는 식당 고르기 참 어려워~ 인터넷 검색을 했을 때 눈에 들어왔던 '장원식당'이 마침 보였다. 바닷가에서 .. 2022. 4. 30.
당진 석문방조제, 석문해안로 왕벚꽃 가로수(2022.4.28) 2022. 4. 28(목) 당진 석문방조제, 석문해안로 왕벚꽃 가로수 당진 석문방조제 왕벚꽃 가로수가 예쁜 당진 '석문해안로' 2022. 4. 28.
딴뚝 통나무집 식당(2022.2.7) 2022.2.7(월) 흐림 안면도 대표맛집 '딴뚝 통나무집 식당' '게국지'를 가장 잘 끓이는 식당, 안면도 대표맛집인 '딴뚝 통나무집 식당'이다. 와아, 남은 국물을 담아오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넘나 맛있는 집이다. 수많은 후기를 보긴 했지만 그렇게 맛있을 줄이야. 그리 맛있는 게찌개는 처음이다. 우리 부부 함께 엄지척~ 게국지(소) 5만원짜리로 2명 식사 충분했다. 공기밥 2개는 별도 계산하여 총 5.2만원. 게국지 세트를 주문하면 따라 나오는게 많고 다양하단다. 하지만, 후기 참고하길 잘했다. 역시 게국지 1가지만으로도 충분했다. 손님이 많긴 했지만, 비수기 평일이라 주차장이나 테이블에 여유가 있었다. 식당이 골목 속, 잘 안보이는 곳에 있는데다 비슷한 식당이름이 많아 헷갈릴 만도 한데, 다들.. 2022. 2. 7.
안면도수목원(2022.2.7) 2022.2.7(월) 안면도수목원 안면도 수목원은 안면도휴양림 길 맞은편에 자리한 수목원이다. 휴양림에서 건너가는 굴다리가 있어 편리했다. 겨울철은 수목원에 당연히 볼거리가 충분치 않지만, 우린 산책삼아 전망대에 오르고 아래 정원을 둘러봤다. 다음에 꽃 필 때 다시 오리라 맘먹으며^^~ 휴양림에서 수목원으로 건너가는 굴다리 2022. 2. 7.
꽃지해변 썰물 풍경(2022.2.7) 2022.2.7(월) 흐림 꽃지해변 할미 할아비 바위의 썰물 풍경 이번만큼 꽃지해안공원 주변을 꼼꼼이 본 적이 있었던가? 일몰풍경, 밀물과 썰물풍경... 물때와 일몰시간을 맞춰 3번을 갔다. 할미바위 할아비바위 : 길이 3.2㎞, 폭 400m에 달하는 넓은 해변과 해변 오른쪽 포구 옆에 나란히 서 있는 할미·할아비 바위는 꽃지해변의 꽃이다. 할미 바위에는 곰솔과 소나무가 섬을 완전히 뒤덮고 있으며, 할아비 바위에는 인위적으로 장식을 한 것처럼 바위틈 곳곳에 소나무가 자라서 섬을 한층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명승 제69호로 만조시에는 바다 위의 섬이 되고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해수욕장의 모래 사구, 바다 등과 어우러져 바위 뒤로 넘어가는 일몰 경관이 뛰어나 우리나라 서해안 낙조 감.. 2022. 2. 7.
안면암과 부상탑(2022.2.7) 2022.2.7(월) 안면암과 부상탑 오늘 스케줄은 안면암 부교 걷기 - 꽃지해변 썰물 보기 - 할미바위까지 걸어가기 - 안면도수목원 산책 - 딴뚝통나무집 식당에서 게국지 먹기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보기 - 집으로 아침 시간을 느긋하게 보내고 있다가, 물때를 보니 서둘러야 하네. 지금이 딱이야. 안면암으로... 안면암에서 천수만 바다를 바라보니 두 개의 무인도 사이에 부상탑과 부교가 눈에 쏙! 뷰티풀~ 부교를 건너 무인도라는 여우섬과 부상탑 쪽으로 갈 수 있겠군. 탑이 기울어진 거 같아. 피사의 사탑처럼. 물 위에 뜨는 부상탑이니 그래도 괜찮아^^ 안면암에서는 친절하게도 천수만과 부상탑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의자를 바다를 향해 여럿~ 놓았다. 난 의자에 앉아 바다와 여우섬, 부상탑을 바라봤다. 불.. 2022. 2. 7.
꽃지해변의 일몰과 새(2022.2.6) 2022.2.6(일) 꽃지해변 일몰과 새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새들이 떼지어 나는 가운데 해가 지는 풍경을 봤다. 해가 구름 뒤에서 빛을 쏴주는 가운데 새가 넘나드는 그림같은 경치, 그 신비함이란... 거센 바람에 혹한의 날씨임에도 오랫 동안 지켜봤다. 할미바위 할아비바위 사이로 지는 해, 구름이 가려 깔끔한 일몰은 아니었지만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었다. 구름 한 점 없이 깨끗한 일출과 일몰도 보고싶은데,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나? 828년(흥덕왕 3)에 장보고가 청해진을 기점으로 하여 북으로는 장산곶, 중앙부로는 견승포(지금의 안면도 방포)를 기지로 삼고 주둔하였을 때 승언(承彦)이라는 부하가 기지사령관으로 있었는데, 당시 이들 내외는 금슬이 좋아 하루라도 보지 못하면 살기 어려웠다고 한다. 어느 날 급.. 2022. 2. 6.
간월암(2022.2.6) 2022.2.6(일) 간월암 안면도 가는 길에 마침 썰물일 때라 '간월암'에 걸어 들어갔다. 밀물일 때는 섬이 되고 썰물일 때는 걸어들어갈 수 있는 암자다. 고려말 무학대사가 도를 닦던 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쳐 이 암자를 '간월암'이라 지었고 이 섬을 '간월도'라 이름지었다 한다. 2022. 2. 6.
안면도 1박2일 일정, 해미읍성(2022.2.6) 2022. 2. 6(일) 6일 : 서울 - 서산 해미읍성 관람 - 해미읍성 맛집 점심, 해미호떡 먹기 - 안면도 자연휴양림 체크인, 안면도 휴양림 내 스카이워크 산책 - 안면도 해수욕장 - 꽃지해안공원 일몰 감상 - 휴양림 1박 7일 : 안면암 - 꽃지해변 썰물보기 - 안면도수목원 산책 - 딴뚝통나무집 식당 게국지 먹기 - 꽃지해변 간조 할미바위까지 걷기 - 서산 마애삼존불 보기 20여 년만에 찾은 해미읍성, 휑했던 옛모습은 간데없고 잘 가꾸어져 있었다. 건물도 복원하고, 나무도 많이 심어 보기에 좋았다. 해미읍성은 행정기능의 읍성이 아니고 왜구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충청병마절도사의 병영성으로 1417년(태종17년)부터 1421년(세종3년) 사이에 축성되었다 한다. 해미읍성의 정문(남쪽) 진남문에서.. 2022. 2. 6.
자드락길 단풍(2021.11.1) 2021.11.1(월) 자드락길 단풍 요맘때쯤 자드락길 단풍이 좋았지. 충주호를 돌아 옥순대교를 건너 자드락길 드라이브... 자드락길은 단풍이 약간 지나간 상태였다. 검은 구름이 해를 가리고 있는데다, 우리가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단풍 모습이 곱게 잡히지 않았다. 그리고 이미 낙엽이 진 가로수가 아주 많았다. 사진은 찍을 수도 없고, 곱지 않지만 자드락길은 언제나 좋아하는 아름다운 호숫길이다. 2021. 11. 1.
제천 의림지(2020.10.12) 제천 의림지(2020.10.12) 홍류정에서 바라본 의림지 경치, 이곳 전망이 가장 아름다웠다^^ 2020. 10. 12.
차창 밖은 황금들판(2020.10.12) 차창밖 황금들판(2020.10.12) 2020. 10. 12.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2020.3.31) 2020. 3. 31(화) 청풍호반을 끼고 도는 '자드락길' 우리 숙소에서(청풍호 주변) 숙소에서 보이는 풍경 2020. 4. 6.
대둔산, 전라-충청(2020.3.30-31) 2020. 3. 30(월) 1박2일(2020.3.30-31)로 대둔산과 청풍호반에 다녀왔다. 서울에서 고속도로 이동, 추부 IC에서 빠져 일단 완주로 갔다. 대둔산으로 올라가는 길 중에서 가장 수월한 것이 케이블카를 타는 것, 그러려면 완주로 가야한다. 대둔산은 대박, 산세가 제법 기기묘묘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가길 참 잘했어. 난이도도 비교적 수월하고 시설과 볼거리도 다양한 편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내 실력으로는 2시간 정도 더 걸어 올라가야 마천대 정상 878m에 도달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아주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좀 있었다. 사회적 거리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정도, 드문드문 사람과 교차할 때만 마스크를 꼈다. 같은 케이블카를 탄 분들 중에 노년의 남자그룹이 있었다. .. 2020. 4. 4.
속리산 연꽃과 고추잠자리(2019.9.1) 2019.9.1(일) 속리산 연꽃과 고추잠자리 연꽃 위에 앉은 고추잠자리가 너무 예뻐~ 속리산 법주사 정이품송 근처에 조성된 연꽃공원에서 쉬게 되었다. 고추잠자리들이 우리 발길을 붙든 셈이다. 2019.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