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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터키3

이스탄불 길거리에서(2014.9.30~10.2) 여러 번 왔던 이스탄불에서는 새로이 볼 게 없으니 길거리 풍경을 많이 찍었다. 관광 절정기 같다. 인산인해로군. 작년 11월엔 한가했는데 ... 우리가 이스탄불에 갈 때마다 들러서 늘 만족하는 식당. 맛 최고, 값싸고 인심좋고^^* 불루모스크 바로 옆에 있다. 2014. 10. 19.
이스탄불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2013.11.20~26) 2013. 11. 20~ 26 먹는 게 중요한 만큼 먹거리부터 올린다. 터키 음식은 우리 입맛에 딱 맞는다. 매콤한 음식도 있고, 뜨끈한 국물 음식도 많고, 밥도 있고^^* 맛있는 터키빵은 빼놓을 수 없지! 차(tea)도 그리울 지경이다. 뜨거운 동 그릇에 담아 온 뜨끈뜨끈한 음식, 일주일 동안 잘 먹은 것에 비하면 살도 안 쪘다. 주로 토마토 등의 식물성이라 속도 편안하다. 하얀 것은 요플레^^* 골라먹는 음식,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김이 살살나는 저 음식을 자리에 날라다준다. 메뉴에 따라 각각 계산된다. 가장 싸게 먹은 음식, 7리라(4,200원). 이렇게 싼데, 게다가 빵은 리필이 된다. 터키의 후식은 넘넘 다양하고 달콤하다. 호텔의 아침뷔페, 빵과 후식은 맞은 편에 더 있다. 어딜 가나 군밤장수가 .. 2013. 11. 28.
터키의 절경 카파도키아(2010.1) 터키의 1월은 제법 스산했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눈비가 내리는 일기불순한 시기에 다녀와서 아쉬움이 남는다. 좋은 계절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한다. 카파도키아는 추운 이스탄불과는 달리 포근했다. 게다가 이스탄불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 관광일정을 잡기가 그다지 수월하지 않은 편인데다 비수기라 할 수 있는 겨울이라 북적거리는 맛은 없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내가 큰 맘 먹고 죽을 결심?으로 탄 기구, 제법 비싸기까지 한 기구를 타고 새벽녘에 내려다 본 그 특이한 지형이 만들어낸 경치란... 절경^^ 밀가루 반죽을 예술적으로 해놓은 것도 같고, 흙더미로 신이 재주를 부린 것도 같고, 스머프들이 사는 세상 같기도 하고.... 기구를 타고 다른 기구들이 일제히 떠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또다른 묘.. 2012.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