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경상도71 주왕산 주상절리, 주왕암, 주왕굴(2022.1.14) 2022.1.14(금) 주왕산 주상절리, 주왕암, 주왕굴 용추협곡을 지나 하산하다가 학소대 옆길로 접어들면 주왕암으로 가는 길이다. 주왕산에 올 때마다 포기했던 코스인데, 800m 뭐 가깝네. 약간 돌아가는 듯하지만, 게다가 대전사로 가는 길이기도 하고. 올라가는 길은 급해 보이던데, 이 방향은 완만하고 수월하네. 급수대 아래를 지나며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전망대가 있어 휘둘러볼 수도 있네. 아, 좋군^^ 위쪽을 보면 주상절리, 급수대 주상절리가 금방 나타나네. 아래에서 봤던 급수대 모습 주왕암 가는 길, 급수대 아래를 지나 전망대에 올랐다. 주왕암과 주왕굴 주왕굴은, 주왕암 옆을 스쳐 철계단을 오르면 만난다. 주왕암과 주왕굴 주변도 죄다 주상절리네... 맞은편 작은 폭포도 꽁꽁 얼어붙어서,.. 2022. 1. 14. 주왕산 용추협곡, 용연폭포까지(2022.1.14) 2022.1.14(금) 맑음 주왕산 주차장에서 '용연폭포'까지 주왕산은 거대한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아름다운 산이다. 2박3일 여행중에 이틀을 청송에서 숙박한다. 청송에서 1박한 다음날, 스케줄을 느슨하게~ 아침부터 하루 종일 '주왕산'에서만 여유있게 즐기자. 점심 싸들고 주왕산으로! 기암을 머리에 이고 있는 수수한 절 '대전사'를 지나 급수대, 시루봉, 학소대, 용추협곡, 용추폭포를 지나 오른쪽 옆길로 빠져 절구폭포를 보고 돌아나와 용연폭포까지 갔더니 총 3km가 넘는다. 가는 길에 식사할 장소는 딱 한 군데 뿐이었다. 주왕산은 멋진 산이지만, 용추협곡이 최고. 선계에 들어가는 느낌이다. 오며가며 사진 엄청 찍게된다. 용연폭포를 보고 내려오다가 주왕암, 주왕굴로 향했다. 갈 때마다 주봉으로 올라가 .. 2022. 1. 14. 경주보문단지 처음 가본 보문단지, 경주 보문단지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고 가보고 싶었다. 화려한 꽃들과 북적북적한 사람들로 활기가 넘치는 명소일 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우리가 간 날은 사람도 없고 썰렁하여 아쉬웠다. 충분히 다 돌아보지 않아서 좋은 곳을 놓쳤는지도 모르겠다. 우린 보문호 주변과 황룡원 주변만 봤다. 언젠가는 벚꽃 만개한 봄에 다시 찾아와야겠다. 보문호 호숫가 보문호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공원 황룡원, 황룡사 9층목탑을 복원한 모습 2021. 10. 4. 대릉원(2021.9.27) 2021.9.27(월) 대릉원 대릉원은 경주에 산재해 있는 고분군 중에 가장 규모가 크다. '황남동 고분군'이라고도 불린다. 대릉원 일원에는 50기의 고분이 있고, 천마총이 바로 여기에 있다. 고분 사이에 산책로를 조성해 좋은 공원 역할을 하고, 뒷문을 나가면 가게와 맛있는 곳이 많은 '황리단길'로 이어진다. 경주 시내 고분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무덤. 돌무지덧널무덤으로 남쪽에 남편, 북쪽에 아내가 묻힌 쌍분으로 59,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유물로 서역과의 교류를 알 수 있었다고 한다. 황남동에 있는 신라 최대의 무덤이란 뜻으로 '황남대총'이라 부른단다. 천마총을 보다. 천마총은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이 그려진 말다래가 출토되었고, 신라왕관이 출토된 무덤이다. 5세기말에서 6세기 .. 2021. 10. 3. 교촌마을, 월정교(2021.9.27) 2021.9.27(월) 교촌마을 문닫힌 최부자집 향교 교촌마을 카페에서 월정교를 바라보며 커피타임~ 월정교 야경, 월정교는 경덕왕 19년(760년)에 건립된 다리로 월성의 서쪽에 있다. 남천의 남북을 연결하여 남산과 왕궁을 이어주는 왕궁의 다리였다 한다. 2009년~2018년에 걸쳐 복원. 길이 66m, 폭 9m, 높이 8m 규모이다. 낮에 본 월정교의 아름다운 모습 2021. 9. 27. 첨성대 밤과 낮(2021.9.27) 2021.9.26-27(일,월) 신라시대에 천문관측을 위해 만든 탑, 첨성대. 야간조명을 한 모습과 낮에 본 모습, 주변 풍경을 올린다. 첨성대 야경 낮에 본 첨성대(2021.9.27) 결혼 40주년 기념여행이니, 4와 0을 손으로 표시함^^ 핑크뮬리와 첨성대를 배경으로~ 첨성대 주변 풍경 비단벌레 관광차 2021. 9. 27. '동궁과 월지' 야경(2021.9.26) 2021.9.26(일) '동궁과 월지' 야경 신라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 14년(674년)에 만든 별궁터였던 이곳은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우리 부부도 저녁시간에 야경을 보러 나섰다. 어두워지기 전에 도착했는데도 주차할 자리를 찾기가 어려웠다. 일요일이라 더 사람이 몰렸던 것 같다. 큰 연못을 파서 만들고 동궁을 지어 꽃과 나무 진귀한 새와 짐승을 길렀던 곳이란다. 나라의 귀한 손님을 맞을 때도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고, 경순왕이 왕건을 초청해 잔치를 베푼 곳도 이곳이다. 카메라로 찍어도 야경 사진은 역시 눈으로로 본 것에 비하면 아쉬운 화질이넹^^ 2021. 9. 27. 불국사(2021.9.26) 2021.9.26(일) 불국사 2021. 9. 27. 석굴암(2021.9.26) 2021.9.26(일) 석굴암 석굴암에 갔지만 석굴암 본존불 사진 한 장도 찍지 못하고 왔다. 사진촬영금지라 하니... 석굴암은 경덕왕 10년(751년)에 김대성이 창건하기 시작해 774년 혜공왕 때 완공한 석굴사원 이다. 당시 이름은 석불사라 했단다. 1995년 지정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화강암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조각하여 종교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명작으로 손꼽힌다고 한다. 국어교과서에서 그 뛰어난 조각솜씨를 예찬한 글을 보고 궁금해했던 소녀적 생각이 난다. 가리고 막고 하여 봐도 답답한 느낌, 안타깝게도 감동이 느껴지지 않았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경 석굴암 주차장에서 보이는 종루 석굴암으로 걸어들어가는 입구에 토함산 석굴암이라 쓰인 일주문이 있다. 이런 길을 꽤나 많이 걸어들어가야... 석.. 2021. 9. 27. 통도사(2021.9.26) 2021.9.26(일) 통도사 와아, 왜 그 동안 아무도 통도사가 굉장하단 이야기를 안해줬던 걸까? 너무 멀어서? 이미 다녀왔을 거라 믿고? ㅡ런 궁금증이 생길 정도로 아름답고 규모도 크고 자랑스런 문화재로 느껴졌다. 가장 웅장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예술적인 사찰 중 하나일 거라는 생각을 했다. 통도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2018년 등재된 사찰이다. 경남 양산 영축산 남쪽에 선덕여왕 15년(646년)에 창건한 천년고찰로 석가모니 진신사리와 가사를 금강계단에 봉안하고 있는 불보사찰이다. 그래서 대웅전에는 따로 불상을 모시고 있지 않다. '영축산문'을 통과하여 도보 25분을 걸어야 통도사 입구가 있다. 우리는 차로 들어갔다. 이 문을 통과하는 순간 깜놀, 진입로 양쪽으로 빼곡하게 늘어선 굵직한 소나무들에.. 2021. 9. 27. 영남 알프스 산행(2021.9.25) 2021.9.25(토) 영남 알프스 산행 우리 부부는 복합웰컴센터에서 간월재까지 걷기로 했다.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하려니 시간이 촉박해 거기까지도 우리에겐 무리한 거리. 상당히 힘들고 낯선 길을 걸어 겨우 '간월재' 등반에 성공했다. 날씨가 좋았으면, 아니 비만 오지 않았어도, 구름이 가득하지만 않았어도...... 간월재 억새도 보고 조망도 했을 텐데 아쉬움 가득~ 틈틈이 구름이 지나면서 살짝 산이 보이면 재빨리 셔터를 눌렀지만 사진도 빈약할 수밖에 없네. 걸어올라가는 동안에는 거리를 알 수 있는 안내 표지판이 없어 답답했다. 해지기 전에 하산이 가능한지 가늠할 수가 없어 산행을 중단할까, 몇 번 고민했다. 등산객들에게 간월재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물어가며 끝까지 올라갔다. 너무 아름다워서 영남 알프스라 .. 2021. 9. 25. 영남알프스 복합 웰컴센터(2021.9.25) 2021.9.25(토) 울주 영남알프스 산행 전, 광대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복합 웰컴센터를 지나, 영남알프스 산행을 시작했다. 시설물규모가 크고 멋진데 막상 등산 코스에 안내 표지판이 적은 것은 아쉬웠다. 우리가 얼마나 걸어왔는지, 얼마나 더 걸어야 하는지 가늠하기 어려워서. 숙소 '간월산 온천호텔' 2인실 내부(주말요금 6만원), 깨끗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구조, 욕조가 2인용, 대박~ 점심은 등억온천단지로 오기 10분 전쯤, 우측에 자리한 '뉴신복가든'에서 만족스럽게 먹었다. 이 지역 맛집이었다. 강추~ 한정식 1만냥에 돼지불고기, 가자미찜, 고등어구이, 게장 등등 맛도 메뉴도 끝내준다. 그래서 그런지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손님이 많고, 끝없이 들어온다. 주차장 넓은 편. 2021. 9. 25. 대야산휴양림(2019.5.30-31) 2019.5.30-31 대야산휴양림 2019. 6. 3. 문경 대야산(2019.5.30-31) 2019.5.30-31 문경 대야산과 용추계곡 문경 대야산 휴양림에서 1박했다. 선유동계곡과 이어진 용추계곡을 따라 오르는 대야산 하이킹 코스가 좋다는 말을 듣고 훌쩍 떠난 것이다. 만족! 첫날은 '류근모와 10명의 농부'라는 장안농장 채식뷔페(충주시 신니면 소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대야.. 2019. 6. 3. 거제도 모노레일(포로수용소,2019. 3. 5.화) 2019. 3. 5(화) 거제도 모노레일(포로수용소) 2019. 3. 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