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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경상도

통도사(2021.9.26)

by 라방드 2021. 9. 27.

2021.9.26(일)

통도사

 

와아, 왜 그 동안 아무도 통도사가 굉장하단 이야기를 안해줬던 걸까? 너무 멀어서? 이미 다녀왔을 거라 믿고? ㅡ런 궁금증이 생길 정도로 아름답고 규모도 크고 자랑스런 문화재로 느껴졌다. 가장 웅장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예술적인 사찰 중 하나일 거라는 생각을 했다.

 

통도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2018년 등재된 사찰이다. 경남 양산 영축산 남쪽에 선덕여왕 15년(646년)에 창건한 천년고찰로 석가모니 진신사리와 가사를 금강계단에 봉안하고 있는 불보사찰이다. 그래서 대웅전에는 따로 불상을 모시고 있지 않다. 

 

'영축산문'을 통과하여 도보 25분을 걸어야 통도사 입구가 있다. 우리는 차로 들어갔다. 이 문을 통과하는 순간 깜놀, 진입로 양쪽으로 빼곡하게 늘어선 굵직한 소나무들에 감탄부터 하게된다. 입구부터 이렇게 멋지다니...  

통도사 진입로 양쪽에서 맞이하는 소나무들, 이렇게 멋진 길이 제법 길다. 도보 25분이라 하니... 걷는 길은 옆에 따로 있다.

통도사 주차장에서 내려 이 개천을 넘어가야한다. 월정사와 닮음꼴이네^^

주차를 하고

 

'삼성반월교'를 건너면 통도사

 

건너면서 통도사 일주문을 본다.

이런 사진을 찍을려면, 사람이 많아 오래 기다려야 함^^

 

천왕문을 지나니, 오른쪽에 '범종루', 왼쪽에 '극락보전'이 맞이한다. 저 앞 초록지붕은 '불이문'

 

'불이문'

 

'불이문'에서 '대웅전' 바라보며

 

관음전, 통도사에 오가는 불자들은 내가 본 중 가장 불심 깊어 보였다. 

대웅전

통도사 불자들은 감동적이었다. 기도하는 모습에 저절로 경건해지고 가슴이 뭉클해졌다.

'금강계단'이라 쓰여있는데 이곳에 석가모니 사리가 모셔져 있다는 것일까?

 

구룡지, 통도사 창건설화를 담고있는 예쁜 연못이다. 연못 중앙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다.

 

영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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