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주택
2012년 6월 북유럽 여행 중 가장 아름답게 느낀 것이 노르웨이의 산골마을, 어디를 가도 예쁘다. 마을도 예쁘고 집도 예쁘고, 산도 호수도 예쁘다. 노르웨이의 산간마을을 중심으로 올려본다. 산골마을이 너무 멋져^^ 벽지를 지나면서 드문드문 보이는 집들이 보통 이렇다. 이런 절경에도 집이 드문드문 있다니. 폭포가 두 개씩이나 떨어져도, 흔한 풍경이라 팬션 하나 없고! 색칠도 다양해, 대부분 빨간색, 노란색, 흰색인데, 드물게 푸른색, 초록색, 회색도 있다. 산길을 달리다 보면 모처럼 만나는 반가운 마을이다. 이 정도 상당히 큰 마을이라 기념품점도 있고, 주유소, 공동묘지와 성당, 식당도 여럿 있었다. 이렇게 큰 마을은 아주 가끔 만날 수 있다. 대부분은 한 집 또는 두세 집, 열 집 정도가 되면 제법 큰..
2012. 7. 3.
북유럽 12일(2012.6.14~6.25)
스칸디나바아 반도와 핀란드, 러시아........^^* 남편과 나, 둘 다 긴 여행도 충분히 가능해진 만큼, 드디어 가고 싶었던 북유럽을 가기로 하였다. 지난 번에 했던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처럼 자유여행을 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여행지 자료를 모으다보니 일정을 지켜 여행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일정을 정확히 지킬 수 있어야 호텔 예약, 배편 예약, 기차 예약 등을 할 수 있는데, 발틱 3국 등등, 간김에 더 보고싶은 곳이 자꾸자꾸 늘어나 한달도 부족할 지경이 되어 버린다. 여행지간의 이동 거리가 너무 길어서 장거리 운전을 하는데 부담이 되는데다, 물가가 너무 비싸서 여행사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 한 번하고 말 여행이 아니고 앞으로도 많이 다니려면, 가급..
2012.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