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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오스트리아4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네 시간(2016.9.11) 2016. 9. 11(일) 서울로 오는 비행기를 타려고 아침 일찍 부다페스트에서 기차로 출발,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갔다. 추석이 임박하니 마음이 조급해진다. 비엔나에 네 시간 정도밖에 머무르지 못했지만 아쉬움은 없다. 전에 봤던 것으로 만족하니까. 추석이 임박하지만 않았다면 여유있게 하.. 2016. 9. 19.
발칸여행 28. 볼프강 호수변 풍경(오스트리아) 장크트볼프강, 등산열차를 타는 마을 석양의 호수변 장크트길겐, 이곳이 모짜르트 어머니가 자란 마을... 생가 앞 안내문 노란 집이 생가 장크트길겐의 교회 우리 숙소쪽에서 바라본 장크트 볼프강의 외곽 우리 숙소 주변 산책로 호수 주변의 평지에 있는 작은 숲길 장크트 볼프강의 교회 장크트 볼프강의 모습, 연로하신 관광객으로 넘친다. 그림을 그린 집이 종종 눈에 띈다. 2013. 6. 26.
발칸여행 27. 잘쯔카머구트, 등산열차를 타고 본 알프스 비경(2013.6.21) 2013. 6. 21(금) 잘쯔카머구트의 둘쨋날, 볼프강 호수변의 예쁜 마을 중에 하나인 장크트 볼프강에서 등산열차(1인당 31유로)를 타고 샤프배르크 정상에 올랐다.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기차는 오전에는 손님이 많아 미리 도착해야 했다. 9시15분 출발하고 싶었지만 10시에 출발했다. 우리는 결국 볼프강출발지에 도착한 시간보다 1시간 늦게 출발하게 되었지만 오히려 좋았다. 호수변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니까^^* 기차를 타고 30분 남짓 올라가니, 어제의 탄성보다 더 큰 탄성이 저절로 터졌다. 비경이다! 어제 맞은편 장크트길겐의 산 정상에서 봤던 산꼭대기의 집이 바로 이곳에 있었다. 그 집이 개인집이 아니라 등산열차 타고 올라가면 맞이하는 레스토랑이었네^^* 산책로는 산 정상을 여.. 2013. 6. 26.
발칸여행 26. 잘쯔카머구트, 케이블카를 타고 보는 알프스(2013.6.20-22) 2013. 6. 20(목)~22(토) 앗싸, 알프스^^* 발칸여행을 계획하며 예상치 못한 일로 여행코스를 조정하게 된다면, 체코와 오스트리아로 가자고 말했던 것이 현실이 되었다. 체코의 체스키와 오스트리아의 잘쯔카머구트(Salzkammergut)에 늘 가고 싶었으니 오히려 더 잘 됐다고나 할까?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마침 우리 여행 중에 터키 이스탄불에서 일어난 대대적인 시위와 진압과정 보도가 연일 불안하게 만드니, 발길을 다른 나라로 옮길 수밖에...... 몇 년전에 이스탄불에 갔을 땐 겨울이었다. 예상치 않게 너무 우월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터키에 놀라 여유있게 보고 싶었지만, 눈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는데다가 빠듯한 패키지여행이었으니 못내 서운했었다. 계절 좋은 봄이나 여름의 아름다운 이스탄불.. 2013.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