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0~ 26
먹는 게 중요한 만큼 먹거리부터 올린다. 터키 음식은 우리 입맛에 딱 맞는다. 매콤한 음식도 있고, 뜨끈한 국물 음식도 많고, 밥도 있고^^*
맛있는 터키빵은 빼놓을 수 없지! 차(tea)도 그리울 지경이다.
뜨거운 동 그릇에 담아 온 뜨끈뜨끈한 음식, 일주일 동안 잘 먹은 것에 비하면 살도 안 쪘다. 주로 토마토 등의 식물성이라 속도 편안하다. 하얀 것은 요플레^^*
골라먹는 음식,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김이 살살나는 저 음식을 자리에 날라다준다. 메뉴에 따라 각각 계산된다.
가장 싸게 먹은 음식, 7리라(4,200원). 이렇게 싼데, 게다가 빵은 리필이 된다.
터키의 후식은 넘넘 다양하고 달콤하다.
호텔의 아침뷔페, 빵과 후식은 맞은 편에 더 있다.
어딜 가나 군밤장수가 있다. 저 참께붙은 빵을 파는 리어카도 어딜 가나 많고^^*
탁심광장의 꽃집
주말이면 신시가지 이스틱클랄 거리로 쏟아져나오는 사람들
이스탄불의 구두닦이 통 모습
터키 물담배
트램과 자동차가 섞여 달리는 길거리
아가사크리스티의 추리소설,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1934)'의 무대가 되는 시르케지역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잇는 갈라타교 위에는 밤낮으로 낚시꾼 남자들이 많다. 주변에는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드는 배가 쉴새없이 드나든다.
갈라타교 위의 낚시꾼과 '예니 자미'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만난 아이들, 현장체험학습을 나와 단체사진을 찍고 있었다. 내가 관심을 보이자, 함께 찍으라고 하며 직접 찍어주기까지 한다. 숫기없는 우리 남편은 멀뚱히 밖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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