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8-12.5(8일)
1. 스리랑카 개요
스리랑카(Sri Lanka) 정식 국명은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공화국(Democratic Socialist Republic of Sri Lanka)', 행정수도는 '스리자와르데네프라코테(Sri Jayawardenepura Kotte)' 그러나 '콜롬보(Colombo)'가 가장 큰 도시이다. 면적은 65,000㎢로 한반도의 1/3 정도 크기.
인구는 2,000만 명 정도. 공용어는 싱할라어, 타밀어, 영어이다. 16세기부터 계속된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지배로 영어가 잘 통하는 나라가 된 것 같다. 종교는 69%가 불교, 그러나 힌두교 11%, 회교7.6%, 기독교7.5% 등, 다양성이 있는 편이다.
시차는 인도와 표준시가 같으며 우리보다 3시간30분 늦다. 기후는 인도양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로 고온다습한 열대몬순기후, 그러나 적도인데도 그닥 덥지 않은 편. 연평균 27˚c에 불과하고, 연중 기온차가 적다.
2. 스리랑카 여행 일정
11월28일 : 인천 출발-> 콜롬보 행
11월29일 : 인천 -> 콜롬보 도착(이동시간 약 9시간 소요) 04:10 ->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 이동시간 4시간 소요) 루완엘리세야 대탑(Ruwanwelisseya Dagoba), 스리마하 보리수 사원(Jaya Sri Maha Bodhi), 이수르무니아 사원(Isurumuniya Temple) -> 담불라(Dambulla), 이동시간 2시간 소요) 호텔
11월30일 : 담불라 -> 시기리야 요새(Sigiriya, 이동시간 40분 소요) -> 플론나루와(Polonnaruwa, 이동시간 2시간 소요) 갈 비하라(Gal Vihara), 쿼드랭글 -> 담불라(이동시간 2시간 소요) 호텔
12월1일 : 담불라 석굴사원(일명 황금사원, Dambulla Caves Temple or Golden Temple of Dambulla) -> 캔디(Kandy, 이동시간 2시간30분 소요) 불치사(Sri Dalada Maligawa, Temple of the Tooth) -> 누와라엘리야(Nuwara Elia, 이동시간 2시간30분 소요) 호텔
12월2일 : 호튼플레인즈(Horton Plains National Park, 이동시간 2시간 소요) 트레킹(3시간 소요) ->누와라엘리야(이동시간 2시간 소요)
12월3일 : 누와라엘리야 -> 갈레(Galle, 이동시간 6시간 소요) 웰리가마(Weligama) 리티판나 관람 ->더치포트(Galle Fort) -> 베루웰라(Beruwala) 해변 Cinnamon Bey 호텔
12월4일 : 베루웰라 -> 콜롬보(이동시간 2시간 소요) 강가라마야 사원(Gangarama Maha Vihara), 시마말라카 사원(Seema Malaka), 국립박물관, 콜롬보 포트지구 드라이브 -> 콜롬보 국제공항 KE474 19:00 -> 인천 행
12월5일 : 콜롬보 -> 인천공항(7시간40분 소요) 06:10 도착
3. 옷차림
스리랑카는 적도지역이다. 그러나 뜻밖에 무덥지는 않았다. 연중 25도~30도 정도라니 우리나라 여름 더위에 비교하면 껌이다. 그러나 작은 섬나라인데도 고산지대 누와라엘리야(해발 1,800m)는 선선하다. 우리는 혜초여행사 상품을 이용하여 비교적 좋은 조건의 숙소와 여행을 한 편이다. 그러니 춥지도 덥지도 않게 냉방시설을 갖춰 문제가 없었으나, 추웠다는 자유여행자들의 경험담을 많이 들은 바 있다.
옷차림은, 여름옷 준비가 기본이다. 누와라엘리야를 제외한 곳은 모두 30˚c에 맞추었다. 기온엔 짧은 팔이 맞지만 햇볕에 얼룩질까봐, 얇은 긴팔을 가장 자주 입게 되었다. 그닥 무덥지 않고 매일 쾌청~ 자외선이 강하므로. 모자, 선그라스 준비.
2018.11.28-12.5(8일간) 일기예보에는 비가 거의 날마다 오는 것으로 나오는데도, 아주 잠깐 내렸고, 기다리면 그침^^ 비가 올 때도 두 번 있었지만 차에 우산을 두고 내려서리, 우산을 한번도 펼쳐보지 못했다.
봄가을용 겉옷 하나 정도 준비해야 한다. 한국에서 공항에 나갈 때 입었던 겨울옷으로 충분하다. 누와라엘리야의 숙소가 춥다면 더욱 유용할 것이다. 너무 두꺼운 옷보다는 가급적 겹쳐입는 스타일이 좋을듯.
옷차림에 참고가 되도록 날짜별 사진을 올린다.
11월28일 : 인천공항에서. 나는 겨울 겉옷은 짐으로 부쳐버리고 모직 남방만 입고 비행기 탑승^^ 잘한 일ㅎ
11월29일 : 나시 브라티, 긴팔 쉬폰 자켓
11월30일 : 긴팔 쉬폰 블라우스
12월1일 : 마 블라우스에 청바지 모자
12월2일(호튼 플레인즈) : 이곳은 가장 춥다는 지역이다. 기온은 선선한데도, 걷다보니 햇살 좋고 더워져 짧은 팔을 입어도 될 만했다. 나는 잠바는 벗어 가방에 넣고, 나시 티셔츠에 아사 남방을 입었다. 배낭이 크니, 친구의 겉옷도 내 가방에 빵빵하게 쏙~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무거워져. 특히 폭포에 오르내릴 때는 손수건 하나라도 꺼내고 싶은 심정ㅠㅠ
친구들 뒤태도 이뽀^^
12월3일 콜롬보
12월3일 : 나시 원피스, 보슬비가 내려 잠시 비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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