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회(오용길전, 한국여류작가협회전)
엄마랑 막내랑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전시회에 다녀왔다.
조선일보에서 성공회건물 등 서울의 경치를 섬세하게 그린 한국화가 오용길전을 안내하는 기사를 보고서 가고 싶었다. 간 김에 40회 한국여류작가협회전도 보게 되었다.
2010년에도 한국여류작가협회전을 본 적이 있었는데 와 닿는 그림이 여러 점 있고 다양하여 즐거웠다.
백인백색이랄까, 창의적 아이디어도 색채미도 새로운 시도도 보였다.
성공회건물 풍경화로 시작되는 오용길의 한국화는 익숙한 풍경, 친근한 풍경묘사로 마음을 평화롭게 가라앉히며 보는 기쁨을 줬다.
마침 그 자리에서 지인들께 작품 설명을 하던 오용길님과 함께 사진을 한 장 찍었다. 겨울 풍경을 묘사한 그림이 가장 인상적이어서 그 그림 앞에서 찍었다. 기념으로 남기고 싶었다. (사진은 얼굴을 잘 안 보이도록 처리함)
구례 '산동 풍경' 1
구례 '산동 풍경' 2
이정숙 샘의 그림
마음에 드는 그림(누구작품인지 모름)
3월31일에 다시 가서(친구의 뒷모습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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