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메리카 여행/캐나다

9월말 캐나다 로키여행 옷차림(2017.9.22-29)

by 라방드 2017. 10. 1.

2017.9.22-29


9월말 캐나다 로키여행 옷차림


캐나다 9월말 날씨는 비가 많은 편이고, 기온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0˚c~ 15˚c였다. 기상여건에 따라 추위 차이가 많이 났다. 비오고 흐리면 제법 추워서 누비잠바와 목폴라가 딱 맞았고, 맑은 날은 얇은 잠바에 긴팔 티셔츠 하나만 입어도 좋았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비가 계속되었던 9월중순엔 오히려 9월말보다 더 추웠다고 한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많은 건 사실, 추위를 잘 견디는 캐나디언들은 소름이 쫘악 돋아나고 송충이처럼 팔다리 털이 곤두서있는데도 짧은 바지에 반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가 갔던 9월말엔 비가 이틀 정도 왔고, 대체로 두껍지 않은 누비잠바와 면목폴라 , 폴라폴리스 하나 정도 있으면 적당했다.


시애틀 2017. 9.23 : 맑은 날씨, 우리나라와 기온이 같았다. 짧은 팔을 입어도 될 만큼. 그러나 일교차도 크니 긴팔 티셔츠에 얇은 겉옷 하나 걸치는 게 좋을듯^^


2017.9.23 : 로키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점심 식사를 위하여 들린 마을 Hope, 산간마을이라 시애틀보다 약간 더 싸늘하였다.  


2017.9.24 : 로키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롭슨산의 빙벽이 보이는 곳에서, 싸늘하였다.  


멀린호수, 제법 싸늘하여 방수바바리 속에 폴라폴리스, 목도리까지 했다.


재스퍼,


2017.9.25. : 아싸바스카 폭포. 비가 부슬부슬 오면서 쌀쌀한 날씨. 다음 행선지가 빙하체험이라 단단히 입고 있다.


아싸바스카 빙하 2017.9.25 : 빙하라 역시 손까지 시렸다. 그러나 머무는 시간이 잠깐이라 철통준비를 할 것까진 없었다. 장갑은 칙칙한 분위기를 깨보려는 패션소품^^*  내복까지 입을 필요는 없고, 누비잠바에 목폴라 폴라폴리스 후드티를 껴입었다. 바지는 청바지 하나로 오케이. 빙하에서 부는 바람이 얼음바람이라~ 춥긴했어^^ 



페이토 호수 : 넘 아름다운 물빛, 여기도 산꼭대기라 추운 편, 빙하에서 입었던 그대로이다.


샤토 레이크 루이스 내부


요호 국립공원 에머럴드 호수 2017.9.26 : 햇살 좋고 맑으니 기온도 상승, 목도리도 필요없고 웃옷 앞쟈크를 풀렀어야 했는데, 목도리까지 하고 있으니 좀 답답하고 더웠다. 목도리 좀 풀르지, 더운데도 참았는데 왜 참았을꼬? 


내츄럴 브릿지 2017.9.26 : 사람마다 옷이 가지가지, 긴팔 티셔츠 하나에 얇은 잠바가 좋았을 것이다.


벤쿠버2017.9.27 스탠리 공원 : 날씨 좋아 짧은 팔을 입어도 되는 날씨였다.


벤쿠버2017.9.27


벤쿠버2017.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