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22(수)
프랑시스 가족은 떠나고, 우리는 괴산에서 하루 더 보냈답니다.
산막이옛길이 좋다는 신문기사를 보았거든요.
<산막이옛길>
괴산군 칠성면 괴산호를 끼고 산막이 마을까지 4킬로미터의 산책길입니다. 이 산책로는 4개부락에서 공동 운영하고 있는데 옛길을 살리되 안전과 재미를 함께 마련한 곳입니다. 호수를 끼고 걷는 곳이라 경치도 좋고, 해가 쨍쨍해도 양산 필요없다 싶게 나무 그늘 사이로 조성된 길이랍니다. 4킬로는 완만하게 오르락 내리락 걷고, 돌아올 때는 5000원 배삯내고 타고 오니 참 좋더군요. 8명만 모이면 바로 출발한답니다. 배를 모는 분도 그 동네 어르신입니다. 지금은 배가 2대인데 9월부터는 큰배가 하나 더 운행된다네요.
경치가 좋은 곳에는 이렇게 그네도 달아놓았어요.
- 쉴 수 있는 의자와 쉼터가 적재적소에 있고요.
-군데군데 명시를 써놓기도 했어요.
-작지만 예쁜 '연화담'입니다. 연화담보다는 그 옆의 '망세루' 전망이 더 좋아요.
- 산막이옛길 입구에 있는 호박터널입니다.
-연리지 : 다른 뿌리에서 자라던 각각의 나무가, 가지가 붙어 하나로 합쳐 자라는 나무
-정사목 : 산책로에 볼거리가 요모조모 있어요^^
12금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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