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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경상도

거제도 한화 벨버디어 리조트(2019.3.4-6)

by 라방드 2019. 3. 6.

2019.3.4-6


거제도 한화 벨버디어 리조트

거제도 한화 리조트 벨버디어는 섬들로 둘러싸인 아늑한 바닷가에 자리해 전망이 아름다웠다. 새로 지어서 내부가 세련되고 으리으리~ 시원시원하게 넓고 규모가 크며, 좋은 그림, 볼 만한 미술작품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내부 구경도 할 만했다. 아직 작품을 설치하는 중인 곳도 있었다.


뛰어나게 아름답지만 사용하기에 편리한 리조트는 아니다.

우리는 4인용 패밀리형에서 3명이 묵었다. 2명은 침대, 2명은 요와 이불을 사용해 4인 잠자리가 준비되어 있었다.  1구짜리 전열기구가 있었으나 사용하지 않았다. 음식을 해 먹지 못하게 하는데, 뜻밖에 식기가 4인용씩 준비되어 있었다. 컵4, 접시 대중소 함쳐서 4개, 국그릇 4, 수저, 티스푼, 포크가 전부. 냉장고, 커피포트, 부엌세제와 수세미도 있다.


식탁이 없어 아쉬웠다. 앉은뱅이 탁자가 하나 있어 간단한 음식은 먹을 수 있다. 너무 키가 낮은 탁자이지만.


프론트











객실이다. 싱글침대 2개가 나란히 놓여있고, 이불과 요 2세트가 준비돼있다. 벽장에 옷을 걸 수 있고, 다른 수납은 없다. 식사는 해먹지 못하게 한다. 마치 호텔형처럼. 화재경보기가 울리기 쉽다면서 주의를 요하는 문자메세지를 날려 긴장시킨다.  

식기는 모두 4세트씩 준비되어 있다. 국대접, 컵, 접시, 수저, 티스푼과 포크가 4세트씩이다. 커피포트 1개, 퐁퐁과 수세미. 뭔가를 먹을려면 매우 불편하다. 앉은뱅이 낮은 테이블 뿐이고, 식탁이 없다. 2명이라면 괜찮을 듯 싶다.


오픈된 세면대 모습이다. 그리고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다.


아래 사진은 처음 배치대로 복구해놓은 모습이다. 우리는 침대 위치를 옮겼다. 1인용 침대 2개, 바다쪽 거실에서 1명이 요와 이불 사용 


의자가 작고 하나뿐이라 불편, 공간이 있는데 의자가 하나 더 있으면 좋으련만.


아래처럼 침대를 양쪽 끝으로 옮겼다.


베란다 전망



로비 전망


프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