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대야산(2019.5.30-31)

2019.5.30-31

문경 대야산과 용추계곡

문경 대야산 휴양림에서 1박했다. 선유동계곡과 이어진 용추계곡을 따라 오르는 대야산 하이킹 코스가 좋다는 말을 듣고 훌쩍 떠난 것이다. 만족!

첫날은  '류근모와 10명의 농부'라는 장안농장 채식뷔페(충주시 신니면 소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대야산 휴양림 체크인. 숙소에 만족해 대자로 뻗어 즐기느라 시간을 놓쳐 단지내 가족산책로를 걷는 것으로 끝냈다.

하루 자고 둘쨋날, 대야산 '밀재'까지 다녀왔다. 정상까지는 오르지 못하고 바로 1Km 전에서 회군~

계곡이 이어지고, 물이 맑고, 희고 너른 바위가 많아 걷는 재미가 쏠쏠~ 경사도 완만하여 걷기가 수월했다. 특히 월영대 주변이 가장 아름다웠다. 우리가 걸었던 곳은 '선유동천 나들길'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중국도 좋고 알프스도 좋지만, 우리 산하 참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