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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여행/스페인

코르도바 유대인 마을과 꽃의 골목, 구시가~(2019.3.18-19)

by 라방드 2019. 4. 10.

2019.3.18(월)

 

18일에 코르도바 구시가를 거의 종일 돌아다니며 보느라 14Km나 걸었다. 우리에겐 벅찬 거리^^~ 아래 사진들은 18일에 촬영한 것이다. ※ 사진에 찍힌 날짜 '19'는 오류, 현지시각으로 아직 바꾸기 전이다.

코르도바 유대인 마을과 꽃의 골목은 구시가 메스키타 주변에 있다. 이쁜 상점들로 가득하며 관광객들이 많았다.

 

2019.3.19, 코르도바 둘쨋날에는 아침에 거울을 보니 얼굴에 붉은 반점이 여러 개 생겼다.  아우, 여행 중에 피부병이라니, 그것도 얼굴! 약도 안 가져온 거 같은데. 이제 여행 시작인데, 화장 못하면 우째? 쌩얼, 안 되는데 큰일이여. 순전히 화장발인데^^~ 첫날 과로한 탓에 둘쨋날 아침엔 느긋하게 호텔에서 쉬었다. "호텔 코르도바 센터"는 가성비 최고!  넓고 깨끗하고 세련된 방, 로비도 시원하고 직원도 친절^^. 
아침식사는 우리나라 콘도 2만원짜리 아침뷔페만큼 메뉴가 다양하고 풍성하다. 아침 입맛이 당기지 않아  몇 가지만 조금 먹었다. 다양한 음식,  먹지않고, 보기만 해도 배불러.
마침 올라온 손자 동영상을 보며 꼴까닥 넘어갔다. 장난감에 부딪히자 "아포~"라고 말하는 귀여운 목소리, 무거운 장난감을 요리조리 밀고다니는 넘나 이쁜 모습, 기특하기도 해라~ 건강하게 자라게 해주셔 하느님과 키우는 손길에 감사드리는 마음~. 

 

그라나다로 출발하기 전, 코르도바 역으로 걸어가 농업공원(Jardines de la Agriculltura)을 산책했다.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지만, 코르도바 중심부에 이런 공원들이 많다는 거, 벤치마킹 할 수 있으려나? 공원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옆테이블에 앉은 현지인이 먹고있는 뜨끈한 스프와 현지식... 맛있게 보여 같은 걸로 달라고 주문했다. 그런데 으윽~ 돼지귀 스프에 염소치즈... 으잉, 귀를 먹다니, 징그러워 실패ㅎㅎ

 

 

꽃의 골목(Calleja de las Flores)

 

유대인 마을(La Juderia), 구분할 필요 없이 이곳에도 꽃이 많이 걸려 있었다.

 

 

유대인 교회(Sinagoga)

 

 

메스키타에서 포트로 광장(Plaza del Potro) 가는 길에

 

 

나는 상그리아(Sangria)를 마시고~ 와인에 탄산수와 과일을 잘라 넣은 것

 

 

유대인 마을 입구 식당가 : 여기를 지나고 나면, 적당한 식당 찾기가 힘들었다. 이 광장에는 식당이 여러 개 있었는데 이 식당 음식 맛이 좋았다.

 

 

 

 

 

 

파티오(Patio) : 집에 들어서는 입구에 만든 정원

 

 

로마교로 내려가기 전 'Triunfo de San Rafael'

 

 

 'Triunfo de San Rafael' 난간에서 로마교 방햐으로 찍음

 

 

포트로 광장 : 돈키호테 때문에 유명해진 곳, 세르반테스가 묵었다는 여관이 보인다. 분수 상단의 말 동상^^

 

 

쭉 나가면 '구아달키비르 강'의 '미라플로레스 다리'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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