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충청도

충주 장안농장 채식뷔페 '류근모와 열명의 농부'(2019. 5. 30)

by 라방드 2019. 6. 3.

2019. 5. 30(목)


장안농장 채식뷔페 '류근모와 열명의 농부'


 대야산 휴양림으로 가는 길에 '류근모와 열명의 농부'라는 충주시 신니면에 자리한 호젓한 친환경 채식뷔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우리는 11시가 좀 넘어 도착했다. 11시30분에 식사가 시작되므로 2층에서 대기하란다. 2층도 장안미술관이라는 게 있어 잠시 시간을 보낼 만했다.

30분이 되니, 그 외딴 곳에 차들이 하나둘 들어오더니, 버스까지... 우리는 여유있게 먹었지만, 나중에는 줄서서 음식을 담는 모습이었다.


뱃속이 편안하고 맛이 좋아 만족한 식사였다. 친환경 채소에 콩고기 요리가 쫄깃쫄깃 특히 맛있다. 일부러 다시 찾아가고 싶은 식당이다.

우리 부부는 이곳을 소개해 준 서향기씨가  고맙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며 식사를 했다. 근처를 지나는 분께 꼭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다.





종류는 많지 않지만 있어야할 것은 다 있었다. 딱 필요한 만큼. 벽에 열명의 농부 사진이 걸려있다. 전국에 흩어져 사는 농부들.







2층 장안미술관 겸 찻집 앞에서 바라보이는 국망산 설명



11시30분에 뷔페가 오픈하기에 우리는 2층에서 기다렸다. 식사후에 자유롭게 차를 마시는 곳이기도 하다. 미술작품은 안 보이고, 도라지 담근 병들로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