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7(일)
수원화성 산책
수원화성, 일찌감치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자랑스런 우리 문화재를 이제야 가다니, 나도 참! 수원화성은 수원의 중심에 있고, 총 길이 5.7km이다. 성곽을 따라 둘레길과 공원이 잘 조성되어 수원에서 살고싶게 만들 정도~ 이 정도면 영국이나 이탈리아 성벽을 보고 그렇게 부러워만 하지 않아도 될 걸! 수원화성은 그 어디에 견주어도 너무나 아름답고 훌륭한 성곽이었다.
오전 10시 좀 지나 집을 나서 수원을 향했지만, 창룡문에 이르렀을 때 어느새 날이 저물었다. 슬슬 미음완보 하다보니... 우리는 결국 '장안문'에서 '창룡문'까지만 걸었다. 오늘 못 간 곳은 다음에 또 와서 다 걷기로 하고! 그리고 '화성어차'도 타보기로 ㅎㅎㅎ
수원은 정조와 정약용이 살아 숨쉬는 도시, 그분들의 흔적을 느끼며 걷는 것도 의미있었다.
점선이 수원화성, 그 중에서 오늘 걸은 곳은 노란색, 앞으로 더 가봐야 할 곳은 핑크색^^
장안문: 수원화성의 북쪽에 위치하며 정문에 해당한다.
장안문에서 북수문 방향으로 본 풍경
장안문
장안문에서 북수문으로 가는 성벽둘레길
아름다운 북수문, 전망도 좋다. 위쪽으로 동북각루가 살짝 보인다.
북암문
동북각루(방화수류정)
동북각루(방화수류장)에서 동북공심돈을 바라본 경치, 이 풍경이 압권^^
우리는 동북각루에서 멋진 풍경을 오래 바라보았다.
'동북각루(방화수류정)'에서 내려다 본 성밖 풍경
'동장대'로 가면서
'동장대'에서 '동북공심돈'을 바라본다.
동장대
'동장대' 앞
'동장대' 앞
'창룡문'에서 '동북공심돈'을 바라본다.
'동장대'에서 바라본 '창룡문'
'창룡문'에서 바라본 '동장대'
'동장대' 쪽에서 바라본 '동북공심돈'
동북노대
기구의 모습
창룡문
창룡문 앞에서는 연날리기가 한창이다.
노을진 수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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