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경기도

남한산성 성곽 따라 반바퀴(2020.5.2)

by 라방드 2020. 5. 2.

2020.5.2(토)

 

남한산성 성곽 따라 반바퀴

 

4월과 5월은 우리나라를 꽃대궐로 만들어버린다. 우리나라 어딜 가도 아름답고 멋지다. 오늘도 우리 부부는 아름다움에 감탄을 연발하며 걸었다. 벚꽃과 진달래는 졌지만, 이름모를 우아한 꽃들로 가득한 더욱 아름다운 길을 걸었다.

남한산성 성곽 따라 한바퀴 돌보려 했는데 반바퀴만 돌다 왔다. 잠시 평탄한 길로 가로질러 가려다가 그만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코스가 짧아졌다. 동문(좌익문)에서 출발하여 성곽을 따라 장경사, 망월사 근처에서 성곽을 벗어나, 현절사 쪽으로 갔다. 다시 개원사에서 올라가 성곽 따라 동문에 주차해둔 차로 다시 돌아왔다. 와우, 동문에서 장경사 지나 올라가는 코스 빡세~

뭐, 현절사 근처의 아름다운 경치도 볼 수 있었고, 더 편하고 좋다고 생각하며 해피해피^^

 

 

여기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성곽을 좀 벗어나보니 수줍은 아가씨 같은 이 꽃, 진달래겠지? 참 많고 곱기도 하다. 

 

오다보니 성곽은 멀어지고 현절사가 보이네.

 

 

 

현절사, 내부는 들어갈 수 없었고

 

다시 성곽길을 찾아, 개원사쪽으로 건너가기로 했다.

 

암문

 

드뎌 동문(좌익문), 차가 있는 곳으로^^

 

노상 주차장에 주차, 그 자리로 돌아왔다.

 

6일인가 황금연휴이고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