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온 유도영 미술전시회에 다녀와서

 

'윰 갤러리'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이 전시 중입니다. '유도영'과 '김세온'이 나란히 1층과 지하 1층에 작품이 가득합니다. 어제 다녀왔습니다. 구룡역에서 금방인 개포고등학교 정문 앞에 윰갤러리가 있습니다. 밖에 2인전 전시회 안내가 따로 없어 단독 건물인데도 입구를 두리번거리게 됩니다. 1층에 있는 '카페'로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갤러리로 연결됩니다. 차는 사 마시지 않아도 됩니다. 작품이 좋고, 2인전이라 풍성하여 볼 만합니다. 

 

가장 탐나는 작품을 맨 앞에 올려봅니다^^* 비오는 날의 개구리 그림, 너무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볼수록 행복이 깨알처럼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물 만난 개구리들이 신나는 합창을 하고 나무 속에 있던 새도... 축제 분위기에 동화되어 버리고 마는 중독성, 전염성 있는 그림입니다. 사고 싶다, 사고 싶다... 하다가 다시 가서 봐야지... 하며 돌아왔습니다.

 

 개포고 정문앞의 윰갤러리 모습

 

갤러리 건물 앞 정면에서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개포고 운동장 건너로 도곡동 타워펠리스가 위용을 자랑합니다^^  어제는 일요일이라 윰갤러리와 나란히 선 건물 개포동교회 신도들 차가 개포고운동장에 가득했습니다.

 

 

지하1층 : 김세온 전시회

책에 실려 있는 원화를 중심으로 전시 중입니다. 직접 판매도 하고 있어서 구입할 수도 있으며, 가격표가 비치되어 있답니다.

 

권위있는 황금도깨비상 '대상'에 빛나는 '이사가는 날'의 속표지 그림입니다.

 

 '이사가는 날'에 실린그림 원화입니다. 뛰어난 작품이지요^^

 

그림에 그림자와 빛이 얼룩져 잘 보이지 않네요. 역시 직접 봐야겠네요.

 

 

 '이사가는 날'에 실린그림 원화입니다.

 보기보다는 작은 그림...^^

 

 

 

 

 

책도 일부 전시 중입니다^^

 

 

 

 

 

 

 1층 : 유도영 전시회

 

 

 

 

 

 

 

* 내 친구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참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