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안' 칭찬하기>
분당에 있는 갤러리 카페 '다미안'은 쾌적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지난 겨울, 친구가 소개로 처음 갔는데 겨울은 겨울대로, 봄은 봄대로 좋습니다.
겨울에는 밖이 쓸쓸한 만큼 내부에 더 신경 쓴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봄+여름이라 꽃도 많고 파란 신록의 바깥 풍경과 어우러져 참 예쁩니다.
* 주차하는 자리, 담벼락입니다.
입구가 되기도 하지요. 1층과 2층, 3층이 있습니다.
* 2층 카페로 가는 계단입니다.
* 테이블마다 세련된 손길이 느껴집니다.
* 1층, 창밖 연못 주변과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그릇, 장식품 ..... 등의 물품을 팔기도 합니다.
* 개성 있는 테이블 세팅, 어울리는 벽 그림
* 원, 단순하면서도 작품에 비치는 자신(피사체)과 함께 연출되는 다양성이 더욱 흥미를 끕니다.
* 연두색 원, 내가 비칩니다. 그림 속의 주인공은 내가 되는 겁니다. 최대한 감정을 억제한 단순한 그림이라,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었겠지요.
* 이 작품은 더 멋집니다. 흑백의 한 세트 ... 이 그림 앞에는 무엇을 놓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고, 느낌도 새로워집니다.
* 몸통 같이 보입니다. 몸통이 황금으로 되어 있다면 칸칸 나누어 가질 수 있을려나?
몸통 프랑스를 좋아하는 사람 눈에는 프랑스 지도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 수학선생님들이 흥미를 더 느낄 것 같은 그림, 역시 하나보다는 둘이 걸려 있으니 더 안정감 있습니다.
* 요새 나이든 사람들에게 플리츠앤플리츠 옷이 유행이던데 이걸로 옷 만들어 입으면 ....ㅎㅎㅎ
밖이 온통 푸르를 땐 실내 돌구시에 있던 녹색 화를를 비우는 절제된 센스가 ...... 역시 한 수 위의 미적 감각입니다.
* 아름다운 색 조화입니다.
* 그림만 작품이 아닙니다. 바깥 풍경과 어우러지는 ......
* 유리창 밖 빈 의자, 아무도 앉지 않은 저 의자, 보는이의 마음들이 앉아 있습니다.
* 뒤꼍 풍경
* 나무를 한 칸씩 밟으며 걷고 싶어지는 뒤꼍 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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