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3(금)
남한산성 가을 산책
친구들과 단풍이 고운 곳에서 사진 몇 장 찍고, '재 너머 주막'에서 점심 그리고 카페에서 수다시간~
연무관 : 인조2년(1624년)에 남한산성을 지을 때 함께 지은 건물로 추정된다. 남한산성을 지키던 장수와 군사들이 무술을 연마하던 장소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6호로 등록되어 있다.
연무관을 오르는 분들, 좀 아픈 분을 붙잡고 계단을 오르는 듯. 이곳 단풍과 나무가 아주 그냥 ~ 멋졌다.
남한산 초등학교
침괘정: 창을 베개 삼는다는 뜻, 건립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1624년에 남한산성을 만들 때 이곳에 집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침괘정은 이후 조선 영조 27년(1751) 때 광주유수(廣州留守) 이기진(李箕鎭)이 중수하고 '침괘정'이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침괘정은 부근에 있던 무기제작소를 관리하던 장소로 추정된다.
침괘정에서 주차장 쪽으로 내려가다가
연무관 앞
찻집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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