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25(수)
군포 철쭉공원 대단해
빨간 철쭉이 무지 많으면 질릴 것 같았는데, 아니아니, 아니었다. 대단히 황홀하고 멋진 철쭉동산이다. 다양하고 아름답게 잘 조성되어 있어 보기도 좋고, 넓어서 오르락내리락 하루 걷기운동 분량으로도 아주 그만이다.
날씨도 좋고 꽃도 좋고~ 만족스런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다.
군포 철쭉공원은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으로 수리산역에서 내리면 금방 공원이 나오고, 공원내 철쭉동산까지도 지하철역에서 10분도 걷지않아 도착한다. 단, 사먹을 데가 마땅치않으니 음식은 준비해가는것이 좋다. 축제기간 동안 푸드트럭 등이 있다지만, 줄서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평일 오전이라 뜸한 시간이었는데도 햄버거 하나 사려도 좀 기다려야했다. 푸드트럭은 일손이 달리고 항상 공급이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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