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4(화)
비오는 남산, 그 나름의 정취가 있습니다. 둘이서 우산을 쓰고 걸었답니다. 걷는 사람이 거의 없는 남산길을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며 꼭대기까지 걸었어요. 남산타워에 이르니 비가 슬슬 멈추어 주더군요^^*
비가 오는 남산길도 좋았지만, 구름 속에 숨었다 나왔다를 반복하던 남산타워가 말쑥하게 자태를 드러내주고 시계가 환해지니 기분이 더 좋아지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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