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30
엄마를 모시고 북악스카이웨이쪽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성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나오시는 엄마를 모시고 콧바람 좀 쐬자고 하니 무척 좋아하신다.
모처럼 찾아온 쾌청한 하늘, 맑은 공기에 서울 사람들이 다 집을 뛰쳐나온 것 같았다.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북적인다. 북악산 팔각정 주차장에는 아예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지나가며 구경하는 걸로 대신했다. 주차 대기하는 차가 끝없이 즐비하여.... 산 등성이로 돌아나와 성북동 길상사족으로 차를 몰았다. 벌써 초파일 연등이 꽃처럼 매달려 있다. 올해도 사진에 담아 봤다.
누가 돌아가셨는지, 극락왕생을 비는 조등? 이라 하나?... 하얀 등이 매달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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