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4.15(화)
대관령휴양림에서 오전 구내 트래킹을 하고 체크아웃,
가까운 양떼목장을 찾았다. 1인당 입장료 4000원. 주차장 근처에는 간단히 먹을 게 있으나, 입장료 내고나면 먹을 것 파는 곳은 전혀 없음.
양떼목장에 양은 나와 있지않고(5월부터 내놓을 예정) 바람이 가득했다. 주변에 풍차를 설치할 만하게 대단히 바람이 셌다. 난 세번째 가는 건데, 갈 때마다 바람이 장난 아니다. 어린 아이들은 날아갈 것 같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는 긴 산책로를 따라, 둘만의 데이트...
바람 세다. 특히 바람의 언덕 근처는 모자끈이 있어도 잡아야 걸을 수 있다.
바람에 밀리면서도 재밌기만 한 표정^^ 후드모자는 풍선처럼 부풀어 솟아오르고...
모자가 날아갈까봐 꼭 붙잡고 바로 서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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