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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색시 같이 고운 봄꽃

by 라방드 2015. 4. 7.

 2015. 4. 7(화)

 

요즘 봄꽃이 넘 이쁘다. 수줍은 듯, 분홍빛 얼굴을 내밀고 있는 이꽃, 넘 사랑스러운데 이름을 모르겠네. 벚꽃과에는 속하는 것 같긴 한데...

친구들이랑 사흘 전에 수다떨며 인왕산에 올랐을 때는 안 보였던 꽃이다.

오늘 남편과 다시 인왕산에 올랐다. 사직공원옆 도서관을 지나 큰길로 접어들면서 만난 꽃이다. 

 

 

 

 

 

 

사흘 전에 친구들과 함께 처음으로 인왕산에 갔다가 반해서,

오늘은 남편과 인왕산에 올랐다. 남편도 나처럼 좋다면서 감탄.

멋진 서울, 도심에서 바로 오를 수 있는, 이렇게 아름다운 산이 있는 나라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요건 해마다 꽃을 피워주는 우리집 거실 꽃이다. 이 녀석이 우리집에 온 지 5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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