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택식물원 풍경

 2015.9.8(화)

 

<용인 한택식물원>

 

고도원의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 프로그램에 갔다가 인연을 맺은 용인 봄이네 소개로 간 사설 식물원(이택주 원장)이다. 이곳은 공원이나 유적지가 아니라 인류에게 유용하고, 잠재적 가치를 지닌 식물유전자원을 확보하여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재배, 관리하는 곳이란다. 식물들만 다양한 게 아니라 온갖 벌레들도 득시글거렸다. 그런 덕에 여기 저기 곤충에게 물려 탱탱 부었다.

그래도 친환경적 재배에 식물유전자를 잘 지키고 있는 곳이라 고맙게 느껴졌다. 구경할 단지도 넓고, 식물들도 많았다. 9월 8일인데 벌써 쓸쓸한 가을분위기가 느껴졌다. 시든 꽃이 많고, 마른 잎사귀가 많았다. 아직은 꽃이 많이 남아있지만, 꽃을 볼 수 있는 최적기는 6~7월인 것 같다.  

 

입구에 식당과 카페와 기념품 가게가 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8,500원

 

 

한택식물원 안쪽 전망대에서

 

 

 

 

 

 

식원원 끄트머리 무궁화원 근처에 간식, 음료와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가 있다.

 

연못 분수

자연친화적이라는 걸 ... 잠자리가 카메라에 앉아, 가만히 보고있으니 갈 생각을 안 하네.

 

쉼터가 적재적소에...

신기해.... 바닥에 바글바글 보이는 것은 플라스틱이 아니라 식물이다. 여기에서 이런 꽃이 피다니...

 

입구 주차장

 

 

연꽃을 키우는 입구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