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2015.11.2)
통영은 좋은 섬을 많이 끼고 있어 볼거리가 많다. 통영도 이쁘고, 욕지도, 연화도, 장사도, 소매물도.... 섬들도 이쁘다. 그러니 자주 찾게 된다. 나만 좋아하는 게 아니다. 내 친구들도 다 좋아하는 곳이라 우리 여행지로 당첨^^
미륵산 케이블카 타는 곳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케이블카에서 내려 본 다도해 풍경. 통영은 저 아름다운 바다와 섬들이 만드는 경치가 압권^^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도 다시 20분 정도를 걸어올라가야 정상이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5분만 걸으면 '한산대첩 전망대', 그곳 전망도 아주 좋음^^
정상에서 '미래사'를 향해 내려갔다가 다시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타러 올라왔다.
미래사에 다녀오는 데 왕복 1시간은 잡아야 했지만 단아한 절 구경을 하는 것이 좋았다.
특히 미래사 근처에 다다랐을 때 풍기던 편백나무 향기...
청초하고 단아한 미래사
정신없이 까부는ㅎㅎㅎ 미래사 강아지, 다리 사이로 마구 뛰어다니는 이 강아지 때문에 울 친구가 허리를 삐끗ㅠㅠㅠ,
우리의 가이드였던 그 친구는 결국 연화도를 갈 수 없었다.
우리에게 여러 번 가도 또 가고 싶은 곳이라며 연화도를 소개하고 데려와 줬는데.
그 친구가 여행의 하이라이트 연화도를 놓치게 되어 안타깝다.
마리나리조트 창밖 풍경
통영 맛집, '해원횟집'에 남아있는 유명인들의 싸인^^
해원횟집은 왼쪽 건물 2층
해원횟집 앞 밤바다 경치
바닷가 데크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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