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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경기도

예술공원(양평 강하면, 2016.3.25)

by 라방드 2016. 3. 25.

2016.3.25(금)


엄마랑 동생이랑 봄나들이를 했다. 미사리, 팔당대교 건너 양수리, 용문 쪽으로 슬슬 달렸다. 막내의 운전이 느긋하고 조심스러우니 믿음직스럽다.  양평 한화리조트 근처 식당에서 김치찜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이포교를 건너 강하면 방면으로 강가를 따라 달리다가  강변 쪽으로 '예술공원'이라는 곳이 보였다. 강변에 공원이 하나 둘 생기니 우리에겐 참 고마운 일이다. 


예술공원은 엄마랑 걷기에 딱 적당한 크기에 아기자기, 설치 작품이 열 개 정도 있어 예술공원이라 하나보다. 예술공원엘 일부러 찾아가보라 할 수는 없어도, 지나는 길에 잠시 쉬었다 가라고는 하고 싶다. 강가에 있고, 산책로 있고, 주차장 넓고, 깨끗하고, 쉴 만한 의자가 많으니....


우린 준비해 간 커피를 마시고 살살 걷다가 돌아왔다. 사진 몇 장 올려본다.


아름다운 쉴 자리 겸 작품


산수유 한 그루


멀리 막내동생과 엄마의 다정한 산책 모습^^~


10 개 정도 작품이 보인다. 사람들의 옆모습을 표현한 작품.


오색 물고기


금빛물고기


도자기


솟대


그늘막 테이블과 자전거 보관대


군데군데 그네벤취


산수유 건너에 엄마와 동생


카메라 앞에서 잘도 웃는 엄마와 나ㅎㅎㅎ  누가 웃겨주지 않아도 웃음이 저절로ㅋㅋㅋ


센스있는 의자, 내맘에 들어^^  이런 것이 두 개 있다. 마주 보고 앉아 담소 나누기 좋게 만들었다.





깔개 깔고 앉으면 좋을 듯^^


주차장 겸 운동장, 공원은 작은 편인데 여기는 제법 넓다.




산수유, 봄의 전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