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0(일)
울진 친구집에 와서 이틀 묵고 있습니다.
친구가 있어 울진이 더 좋아집니다.
친구가 아침부터 데리고 간 덕구온천원탕과 덕구계곡이 소금강처럼 근사합니다. 계곡물이 깨끗하고 바위도 크고 하얀 색이라 예쁜데다가 신록과 어우러지고 쾌청한 날씨라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덕구계곡에는 국내외의 유명한 다리를 축소한 다리가 12개 있습니다. 원탕까지 4킬로를 걸어가는 얕은 오르막 산책로에 설치된 다리를 구경하며 걷기가 참 재미도 있습니다.
용소폭포 : 오랫 동안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저 부부의 뒷모습도 예쁩니다.
이게 원탕이랍니다. 가운데는 뜨겁고 가장자리는 따뜻합니다.
4킬로미터를 오르면 원탕이 나옵니다. 원탕에서 이렇게 발을 담그고 쉴 수 있게 해 놓아 모르는 사람끼리도 정담을 나누며 쉴 수 있게 해 놓았네요.
위의 발 담그는 사진 바로 근처에 있는 안내문입니다.
'국내 여행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동마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2012.5) (0) | 2012.05.24 |
---|---|
관동팔경(울진 2012.5.) (0) | 2012.05.24 |
엄마를 모시고 벚꽃여행(2012.4.7~10) (0) | 2012.04.11 |
하동 쌍계사 벚꽃길(2012.4.7~10) (0) | 2012.04.11 |
남해도 명승지(2012.2.27-28) (0) | 2012.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