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우면산, 서리풀공원(2017.1.12)

2017.1.12(목)

서리풀공원, 서울둘레길 우면산 트레킹

지난번에 중도에 그쳤던 서울둘레길 우면산 코스를 끝내기로 했다. 점심을 간단히 사먹고 국립중앙도서관까지 걸어갔다. 거기에서 서리풀공원으로 들어가 청권사 옆길로, 다시 우면산으로 갔다. 지난번에 예술의 전당에서 둘레길 걷기를 중단했던 터라, 이어서 우면산을 완주^^

서리풀 4km, 우면산 4km 이동거리 2km 정도, 오늘 총 10km 정도 걸은 듯. 

수시로 사진을 찍고 싶은 나, 리듬을 깨지않고 계속 걷기를 원하는 남편... 가끔 서로 불편해하는 부분이다.

우리 부부의 두번째 서울둘레길 트레킹 진행중이다.

서리풀공원 할아버지 쉼터 팻말 앞의 (장차)할아버지 ㅎㅎㅎ

서리풀공원 할머니 쉼터 팻말 앞의 (장차)할머니ㅋㅋㅋ

서리풀 공원의 운동시설 :  할머니 쉼터 

 할머니 쉼터

서리풀 공원의 잘린 나무 밑둥, 이 분위기에 반했다.

청권사 방향으로!

청권사는 방배역 근처~

청권사에서 나와 둘레길을 향해~

방배역에서 곧장 올라가면 될 걸, 길을 몰라 돌아돌아 우면산입구에 도착~ 

 산사태 방지용 시설 돌층계에 고드름이~

산사태방지용으로 만든 게 이렇게 직선이면 아무래도 물이 질주하지 않을까? 굽이굽이 꺾어 돌게 만들면 더 안전할 것 같은뎅!

북한산 인수봉, 백운대까지 선명하게 보이네. 날씨 맑고, 시야 좋고...^^

남산타워도 보이고

 남부순환도로 옆으로 서울교육청 연수원이 보인다.

몇 번은 그냥 지나갔는데 이젠 스탬프를 찍기로 했다. 확실히 더 착실히 걷게 되는 효과가 있다.

3층짜리 예쁜 주택단지로 조성한다는 방배동 우면산 자락  국회단지, 지금은 쓰레기인지 재활용품인지 분류하느라 주변이 지저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