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4(수)
엄마랑 청계사로 고고~
수서 일미원에서 복어튀김과 복지리를 먹고 드라이브~ 복어요리는 맛은 좋은데, 아주 가끔만 먹어얄 할것 같아. 아무래도 비싼 음식이라~
세곡동, 판교, 의왕을 지나 청계사에 갔더니 예전에 공사중이던 곳이 모두 완공되어 깨끗하게 정돈돼 있었다. 수능 전날이라 기도하는 엄마들의 모습이 보였다. 수능날은 오곡찰밥을 한다고 점심때 먹으러 오라고 하네. 절은 예전 그대로 따뜻하고 인심이 참 좋아.
전에 왔을 때, 아래 사진의 와불 앞에서 성호를 그리며 기도를 하던 우리 엄마. 이번에도 역시 성호를 그리며 기도를 하신다. 울 엄마한테 믿음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꼬마불상들을 보며 예쁘다고 탄성을 지으며 하나하나 들여다 보신다.
인상적인 고목, 올 때마다 일부러 찾아보게 된다.
새가 포르르 날아오더니
이곳에 앉았다. 그림같아. 부리나케 줌인~
날아가고 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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