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7(목)
봄이 간질간질 온몸으로 파고들어 오늘도 밖으로 뛰쳐나가고 말았습니다.
서울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모습과 현대적인 모습을 함께 간직하고 있고, 다양한 문화가 담긴 곳, 게다가 근교에 가볼 곳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 남한산성이닷! 여름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요즘도 운치가 있으리라 기대를 하며 평소에 잘 가지 않던 곳까지 구석구석 돌아다녀 봤지요.
그러다 우연히 예쁜 카페를 발견했답니다. 이름은 '메종 드 포레', 프랑스어로 '숲속의 집'이라는 뜻이 되겠네요.
앞산 뒷산이 깔끔한 선으로 배경을 이루고, 시야가 시원시원합니다. 특별한 예술적 멋은 없지만 보기 드물게 깨끗하고 예쁜 카페입니다.
커피도 맛있게 내리고, 갸또를 먹었는데 수제로 맛있어요. 샌드위치로 초간단 식사는 가능한 곳입니다.
아메리카노 6,000원 아몬드과자 2,500원/개
* 카페 밖에서 안쪽을 들여다보며 한컷! ㅎㅎㅎ 그림자가 제법 작품처럼 나왔네용^^*
* 주차장이 넓어요. 보이는 곳은 앞뜰, 주차장은 그 아래에 있음. 옆에도 있고요.
* 카페 앞 건물 : 카페주인의 살림집, 건물들이 잘 어울려요.
* 카페 안에서 밖을 내다본 모습
* 먹다가 찍었어요.
* 카페 내부
* 나무 뒤 벽에 벽난로가 있어요. 추운 겨울에 와도 좋을 듯^^
* 카페 입구 장식
* 카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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