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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경상도

마담들의 경북여행, 안동 병산서원과 하회마을(2013.8.22)

by 라방드 2013. 8. 24.

 2013. 8. 22(목)

 

안동 병산서원의 배롱나무,  배롱나무가 유난히 아름답다고 말하시던 안동 출신 훌륭한 여인, 권쌤의 말이 떠오른다.

 

병산서원으로 들어가는 양옆으로 불타오르듯 꽃피고 있어야 할 배롱나무, 금년에 웬일인지... 가뭄 때문인지 입구의 나무들이 말라 죽어 있다. 안타깝다. 병산서원의 배롱나무를 좋아하시던 권쌤이 이 모습을 보면 얼마나 속상할까? 

  

 

 

 

뙤약볕이 내리쬐는 34도 더위, 병산서원 뒷마루에 앉으니 그늘 깊고, 바람 살랑살랑...... 좋다^^ 

 

 

 

 

 

 

  병산서원 앞을 흐르는 낙동강, 수량이 줄어있다.

 

안동 하회마을 입구의 들판

 

하회마을은 34도가 넘는 폭염에 지쳐, 다니는 이 거의 없네. 모두 그늘 밑에서 꼼짝도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