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5(목)
거제도는 해금강이라는 천혜의 관광자원도 뛰어난데, 관리도 참 잘하는 곳이라고 느꼈다. 도로며 가로수, 마을까지 에쁘게 잘 가꾸어 쾌적하고 아름다웠다. 어디를 가도 눈살을 찌푸리거나 지저분한 곳이 없었다. 거제도 여기저기를 많이 보고 왔는데도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음식도 경상도음식이 맛없고 짜다는 말도 이제 옛말인 듯하다. 어딜 가나 맛았었다.
특히 해금강으로 가는 길과 저구항으로 가는 길에 심은 가로수가 참 인상적이다. 사계절 내내 길가의 꽃을 볼 수 있도록 나무를 심어 우리가 간 9월 초에는 시들어가는 수국꽃을 보았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수국, 겨울엔 동백이 번갈아 피어 연중 꽃을 볼 수 있게 심은 것이 좋은 아이디어다 싶다.
우린 전에 이미 다녀왔던 곳이라 안 가봤던 곳 위주로 가 봤다.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 가까운 마을', '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
바람의 언덕, 바람이 증말로^^ 쎄더라~
언덕 아래 마을, 여기에서 외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다.
신선대
신선대쪽을 바라보는 언덕위 팬션마을
해금강테마박물관
거제도 어촌 풍경
학동흑진조몽돌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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