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13(토)
<베를린 근교 포츠담>
10:50 바이마르 중앙역 -> 13:20 베를린 중앙역 하차 -> 중앙역에서 S-bahn(전철) 타고 3 정거장, Zoo역(초역) 하차 -> 초역 근처 Azimut Hotel 체크인
베를린 중앙역 부근에 묵고 싶었으나 호텔비가 비싸서, 부도심권 중에서 역사적 의미도 있고, 교통도 가장 편리한 초역(Zoo) 부근 호텔로 정한 건데... 역에서 가깝고 주변에 슈퍼마켓과 음식점, 쇼핑 등등 편의시설 많고 이뻐서 매우 흡족.
German Pass(10일용)가 마지막 날이라서 기차타고 시외로 이동해야하는 포츠담에 오후 시간을 이용해 얼렁 다녀오기로 했다. 이미 몸은 파김치였다. 포츠담(Potsdam) 관광은 '상수시 궁전'과 '브란덴부르크문'을 구경하고, 브란덴부르크 거리와 네덜란드 거리를 걷는 것으로만 계획했다. 포츠담역에서 상수시 궁전까지는 시내버스를 탔다.
상수시 궁전(Schloss Sanssouci)은 그야말로 광대한 상수시 공원 안에 있는 궁전이다. 프랑스식 정원으로 설계되어 있고 궁전 이름도 프랑스식으로 '상수시 => San (없다) ssouci(근심)' 발음, '근심이 없다'는 뜻이다. 시간과 건강만 따라주면 하루종일 놀고싶은 곳이었다. 크고 시원시원한 정원과 요소요소에 볼만한 건축물과 볼거리들이 숨어있어 재미가 있었다.
우리는 출발 전부터 파김치가 된 상태였는데 좋은 구경을 하니 힘이 났다. 상수시 궁전에서 중앙역까지 걸어가면서 브란덴부르크문을 구경하고, 브란덴부르크 거리를 걸어 중앙역까지 걸었다. 또다시 체력 바닥.
상수시궁전의 프랑스식 정원
상수시 궁전, 유난히 프랑스사람들이 많았다. 프랑스 사람들 단체사진^^
우리도...
상수시 공원 출입구 중 하나이다.
포츠담의 브란덴부르크문, 관광객과 주만들이 뒤섞여서 햇빛 가득한 오후를 즐기고 있다.
브란덴부르크 거리
'서유럽 여행 > 독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같은 독일전원 풍경(2015.6.2-7.3) (0) | 2015.07.28 |
---|---|
유람선을 타고 본 베를린(독일2015.6.15) (0) | 2015.07.26 |
바이마르 예술가의 집에서(2015.6.10-12) (0) | 2015.07.23 |
독일 뉘른베르크( 2015.6.6-6.9) (0) | 2015.07.23 |
이제 그만, 노이슈반스타인성(2015.6.5) (0) | 2015.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