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6-6.9
뉘른베르크(Nurnberg)
우리는 독일의 거점도시로 뮌헨, 뉘른베르크, 라이프찌히(축제기간이라 숙박예약 안돼서 바이마르로 변경함), 베를린, 프랑크푸르트로 정했었다. 거점도시에서 몇일씩 머무르며 가까운 도시 관광을 했다. 이때 German Pass를 이용해 한두 시간 거리 정도 기차로 다니곤 했다. 따라서 거점도시는 기차로 이동하기 편리한 곳으로 잡았다.
두번째 거점도시 뉘른베르크, 여기에서는 밤베르크, 로텐부르크, 뷔르츠부르크, 뉘른베르크 총 4개 도시를 구경할 참이다.
뮌헨 중앙역에서 09:14발 기차를 타고, 뉘른베르크 중앙역에 10:31 도착.
숙소는 중앙역에서 길을 잘 알고나니 도보 10분 거리의 아파트인데, 처음엔 잘 모르고 트램을 탔다. 숙소 대만족^^
체크인을 하고 다시 중앙역에서 관광을 시작했다.
뉘른베르크에 우린 상당히 반했다. 역을 나서는 순간부터 돌아올 때까지 계속 새로운 볼거리가로 눈길을 끄는 도시였다.
대충 어느 골목을 가도 카메라를 들이대고 싶은 도시였다. 아름다운 옛 건축물과 문화재가 많으면서도 현대인이 즐길 수 있도록 생활과 편리하게 잘 조화를 이룬 도시, 활기 넘치고, 여유있고, 풍요로움이 넘치는 도시였다.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즐기는 분위기가 부러울 정도였다. 살고싶은 도시다...라고 느껴졌다.
신성로마제국의 작은 보석상자로 불렸다는 뉘른베르크, 그런 별명이 딱 들어맞는 곳이다.
난 퓌센에서 굳은 기분이 아직 풀리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아름다운 도시 모습에는 홀딱 반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뉘른베르크 구경을 한 후, 아쉬움이 남아 바이마르로 가기 전에 다시 한번 시내구경에 나섰다. 다시 봐도 아름다운 도시^^
뉘른베르크의 번화가 쾨니히 거리
성 양로원(Heilig Geist Spital), 페그니츠 강 박물관 다리 오른쪽에 자리함.
헹커스테크(사형집행인의 작은 다리) : 14세기 만들어진 다리이다. 탑은 급수탑, 집은 와인저장소였다가 지금은 학생기숙사로 사용중.
중앙광장과 공사중인 '아름다운 샘', 두 개의 첨탑건물은 장크트 제발두스 교회(St. Sebaldus Kirche)
중앙광장의 성모교회
고성 카이저부르크에서 들여다본 시내쪽. 유스호스텔 건물이이 앞에 보인다.
구시청사
쾨니히 거리에서
카이저부르크 주변
카이저부르크, 1050년에 최초로 만들어졌고, 그후 증축된 성채.
수공예인의 광장에서
수공예인의 광장에서
수공예인의 광장에서
수공예인의 광장에서
장크트 제발두스 교회(St. Sebaldus Kirche), 두 개의 첨탑이 멋지다.
굳은 표정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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