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8(수)
친구들과 함께 갔을 때 너무 아름다워, 남편과 함께 다시 찾은 섬 '연화도', 역시 아름다웠다. 표현을 많이 하지 않는 남편도 '정말 멋있다'를 연발한다. 야생화는 없지만 춥지도 덥지도 않고, 걷기에 가장 좋은 날씨였던 것 같다.
통영에서 산 충무김밥과 커피와 보온병을 배낭에 꾸렸다.
11시 통영항 출발, 11시50분 연화도 선착장 도착. 연화사를 오른쪽에 두고, 옆길로 올라가 왼쪽 포장도로를 따라 출렁다리 방향으로 걸었다. 보덕암으로 내려가는 길쯤에서 '전망대'로 가는 오른쪽 산길로 접어들었다. 망부석, 출렁다리, 전망대, 돼지목, 용머리를 지나, 해수욕장에서 잠시 휴식. 동두마을을 지나, 다시 신작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다가 오층석탑으로 가는 산길로 접어들었다. 오층석탑 주변에서 바라보는 용머리해안의 경치가 압권. 보덕암과 연화봉 정상엔 가지 못하고 근처에서 연화사로~ 4시30분 연화도 선착장 도착. 우리가 탄 배는 5시에 통영으로 출발, 5시 50분 통영 도착.
연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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