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28(일)-29(월)
칼람바카(Kalambaka), 메테오라(Meteora)를 품은 마을
델피 신전을 보고 메테오라에 가기위해 전진기지(?) 칼람바카에서 하루 묵었다. 가는 길은 끝없이 높은 산악지역, 드문드문 붉은 지붕의 이쁜 산간마을에 카메라를 들이댔지만 하나도 건질 게 없네. 마구 달리는 버스, 줄줄이 비가 내리는 유리창에서는 도저히... 끝없는 올리브밭을 지나 어둑한 시간에 갑자기 앞을 막아선 기괴한 산. 가까이 갈수록 놀라워라!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저기가 '메테오라'일거라고 짐작이 되었다.
칼람바카에서 호텔 체크인을 한 뒤 바로 시내구경.
손수예 상품이 상당히 싸다는 느낌이었다. 다른 것들도 그 어디보다 싸서 물건을 산다면 여기서 사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도 싸고 맛있었다. 바로 사진에 나오는 분수 위의 식당^^
차앞을 막아 선 거대한 바위산 : 다행이 비가 잦아들고 있어 사진이 찍혔다.
칼람바카에서 바라본 뒷산
다음날(29일) 다시 본 칼람바카
식사는 대만족^^ 맛있고, 양도 넉넉하게, 친절하고, 인심좋고, 값도 싸고 위치도 좋아^^
분수 위의 식당이다. 사진 속의 분수를 보며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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