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29(월)
멧소보(Metsovo) 산간마을
핀도스(Pindus) 산맥이 웅장하게 펼쳐진 산악지대를 달리고 달려, 그리스 국토의 80%가 산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된 날이다. 종일 산속을 달렸다. 메테오라를 본 감동이 식지 않은 상태에서 칼람바카를 떠나 차를 가장 많이 탄 날이었던 것 같다.
산속을 달리다 만난 이쁜 치즈마을 '멧소보', 아기자기하고 정겨웠다. 깊고 깊은 산골마을인데도 한적한 가운데, 차량통행량이 제법 있다고 느껴졌다. 교통의 요지라 그렇다고.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기념품 가게가 대여섯, 식당도 대여섯, 중앙공원을 끼고 영업중이었다.
'산악인의 휴식처'라는 멧소보에서 차를 마시며 여유있게 산책을 즐겼다. 우리 버스기사님은 휴식할 시간이 필요할 거고^^
멧소보 가는 길에 만난 양떼 : 사람은 보이지 않고, 저 개가 양을 지키고 있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차창밖으로 보였던 마을
여기가 '멧소보', 훈제가 특산품이라더니 연기가 모락모락~
멧소보에서 마주 보이는 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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