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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미얀마

바간 마차투어, 수많은 파고다들(2017.12.9)

by 라방드 2017. 12. 19.

2017.12.9(토)

 

미얀마 바간(Bagan) 마차투어, 수많은 파고다들

 

바간은 42㎢ 의 넓은 지역에 수많은 파고다들로 장관을 이루는 불교유적지이다. 파고다가 많을 때는 5,000개 정도였다고 하나, 수 세기를 지나며 소실 파괴되어 지금은 2,000여 개의 파고다들이 남아있다. 더구나 작년 2016년 8월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컸다고 한다. 바간의 평원에 세워진 사원들은 현세의 복을 쌓기 위한 불자들의 자발적인 보시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파고다의 규모는 각기 다르나, 그 어떤 것 하나 허접하거나 시시한 것이 없고, 하나하나가 미얀마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건축물이었다.

미얀마 여행을 마치고 종합할 때 대만족, 가장 기억에 남고 탐나는 관광지는 바간의 파고다가 으뜸이다. 최고였다.

 

비가 오고 구름 하늘 가득 껴있어도 그렇게 좋았는데, 맑은 날씨라면 얼마나 멋질까~ 우리가 바간에 있었던 2박3일 내내 비가 왔다. 어떻게 온 여행인데, 우이씨.... 그럼에도 넘나 좋았다.

 

여기 '미얀마 바간 마차투어, 수많은 파고다'에 포스팅할 내용은

1. 어느 이름 모르는 파고다 위에서 내려다 본 바간의 무수한 파고다 군  

2. 틸로민로 파고다(Htilominlo Phato),

3. 마누하 파고다(Manuha Paya) 

4. 기타 파고다 모습

 

다음 편에는 에야워디 강변 언덕에 올라 내려다 본 파고다 군 풍경, 쉐구지 파고다에서 내려다본 여러 파고다 , 그외 우리가 내부 관람한 파고다의 사진을 포스팅할 예정이다.  

 

1. 어느 이름 모르는 파고다 위에서 내려다 본 바간의 무수한 파고다 군

 

이 마차를 타고 파고다들이 산재한 바간 지역을 쏘다녔다. 이슬비를 맞으며 ^^

2. 틸로민로 파고다(Htilominlo Phato) : '틸로민로'는 '우산의 뜻대로'라는 뜻으로 왕을 상징하는 흰우산을 날려 끝이 향하는 왕자를 왕으로 선출하는 의식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틸로민로 파고다(Htilominlo Phato)

틸로민로 파고다(Htilominlo Phato)

틸로민로 파고다(Htilominlo Phato)

틸로민로 파고다(Htilominlo Phato) : 왕의 상징, 하얀 우산이 보인다.

틸로민로 파고다(Htilominlo Phato)

틸로민로 파고다(Htilominlo Phato)

틸로민로 파고다(Htilominlo Phato)

틸로민로 파고다(Htilominlo Phato)

3. 마누하 파고다(Manuha Paya) : 몬족의 마누하 왕이 재산이 없어 Myinkaba 의 거상에게 딸의 보석을 팔아 받은 여섯

마차분의 은으로 이 사원을 세웠다고 한다. 내부에는 거대한 불상 세개가 좁은 공간에 모셔져 있고, 그 뒤쪽에는 길이 약 27m의 와불상이 곧 열반에 들기 직전의 부처를 상징하고 있다.

마누하 파고다(Manuha Paya)의 와불상 앞에서 촛불을 켜는 스님

마누하 파고다(Manuha Paya) : 양곤 왕과 왕비의 상

마누하 파고다(Manuha Paya) 입구

마누하 파고다(Manuha Paya)

마누하 파고다(Manuha Paya)

마누하 파고다(Manuha Paya)

마누하 파고다(Manuha Paya)

이 파고다군의 이름은 모름 : 우리를 반나절 태워준 마부 총각과 마차, 영국의 지배를 100년간이나 받아서 그런지 택시기사나 마부 등등 상당수 미얀마인들이 영어를 잘했다.

바간의 파고다군 지역 : 마차로 이런 길을 도처에 깔린 파고다를 보러 돌아다닌다. 앞자리에 앉은 나는 편하고 좋았지만, 남편은 가이드 보보씨랑 뒷좌석에 앉아 자꾸 의자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곤욕이었다고 ㅎㅎㅎ 

바간 지역 입장료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