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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조지아

조지아의 동서, 길가 풍경(2018.5.19-29)

by 라방드 2018. 6. 11.

2018.5.19-29


<서로 다른 조지아 동서 국토, 길가 풍경들>


조지아의 여행일정은

■ 5월 19일(토): 쉐키 아침시장 방문 후 국경도시 라고데기(Lagodekhi)에서 조지아로 입국, 시그나기(Sighnaghi) 1박(Hotel Shato Kvareli)

- 카헤티(Kakheti) 지역 와이너리(Nodari Wine Cellar) 방문

- 시그나기 : 보드베 수도원(Bodbe Monastery), 시그나기 성벽, 타워

■ 5월 20일(일): 다비드가레자(David Gareja) 관광 후 트빌리시(Tbilisi)로 이동, 트빌리시 1박(Hotel Moxy Tbilisi)

■ 5월 21일(월): 므츠헤타(Mtskheta), 카즈베기(Kazbegi) 지역 관광 후 구다우리(Gudauri) 1박(Gudauri Hut)

- 므츠헤타: 즈바리 수도원(Jvari Monastery,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스베티츠호벨리 성당(Svetitskhoveli Cathedral,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나우리 요새(Ananuri Fortress)

- 카즈베기: 성 삼위일체 성당(Holy Trinity Church)

■ 5월 22일(화): 고리(Gori) 관광 후 쿠타이시(Kutaisi) 로 이동, 쿠타이시 1박(Hotel Bagarti 1003)

- 고리: 스탈린 박물관(Joseph Stalin Museum), 우플리스치케 동굴도시(Uplistsikhe Cave Town) 관광

■ 5월 23일(수): 쿠타이시 관광 후 메스티아(Mestia)로 이동, 메스티아 2박(Kalal the Family Hotel)

- 쿠타이시: 겔라티 수도원(Gelati Monastery,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바그라티 대성당(Bagrati Cathedral,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5월 24일(목): 우쉬굴리(Ushguli) 마을 관광, 메스티아(Mestia)의 스바네티 박물관

■ 5월 25일(금): 바투미(Batumi)로 이동, 바투미 1박(Hotel Chao)

■ 5월 26일(토): 보르조미(Borjomi) 이동, 보르조미 1박(Borjomi Palace Hotel)

■ 5월 27일(일): 바르지아(Vardzia) 동굴도시 관광 후 트빌리시로 이동, 트빌리시 2박(Hotel Moxy Tbilisi)

■ 5월 28일(월): 트빌리시 시내 관광

■ 5월 29일(화): 사다클로(Sadakhlo) 국경 통과


조지아는 동쪽과 서쪽 지역이 여러가지 확연하게 다르다. 리코티 고개(Rikoti Pass, 999m)를 지나 서쪽지방으로 들어서니 갑자기 산들이 나타나고, 자라는 나무들도 종류가 달랐다. 서쪽 조지아는 우리 대한민국 국토와 닮아 보였다. 동쪽은 산보다 평원이 더 많았고 산이 있어도 멀리 평원 끝에서 완만하고 느린 곡선이었으며, 초지가 대부분이었다.


이것은 동쪽 지역의 땅





여기부터는 서쪽지역의 사진이다. 리코티 고개를 지나면 이런 산과 나무들~ 다 아래와 같이 높은 산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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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동서 구분없이 조지아 길가 풍경들을 올린다.

노상에서 초벌구이 등등의 도자기를 파는 모습



기찻길 건널목에는 항상 수동으로 차단기를 내리는 근무자가 있었다. 초소에 포도덩굴이 감싼 모습. 역시 포도주의 나라답군^^


바투미 근처 흑해와 강이 만나는 곳, 저 흑해를 곧장 가면 이스탄불이겠지^^


시골마을 코너에 십자가도 있고 이런 기념물도 보이네.




여기도 비닐을 사용하네. 조지아 여행하면서 보기드문 현상~


바구니 파는 노점
















카즈베기 오가는 길, 비가 온다.



조지아에서 아르메니아로 가는 길, 국경지역 들판에서 일하는 사람들





국경 근처에서 수박을 골라오는 조지아 우리버스 운전기사님, 내 느낌으로, 그는 개념있는 애국자였다. 한사람의 조지아 외교관 역할을 제대로 한 훌륭한 조지아인^^ 일일이 우리들과 악수를 하고 기념사진도 많이들 찍고 따뜻하게 헤어졌다. 열흘 동안 차분히 안전운전 잘하고 고마웠어요, 기사님^^


조지아 - 아르메니아 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