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23-24
메스티아(Mestia)
23, 24일 일정은
■ 5월 23일(수): 쿠타이시 관광 후 메스티아(Mestia)로 이동, 메스티아 2박(Kalal the Family Hotel)
- 쿠타이시: 겔라티 수도원(Gelati Monastery,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바그라티 대성당(Bagrati Cathedral,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5월 24일(목): 우쉬굴리(Ushguli) 마을 관광
쿠타이시(Kutaisi)에서 메스티아(Mestia)로 가는 도중에 주구디디(Zugudidi)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했다. 주구디디(Zugudidi)는 유난히 덥고 건조하고 삭막해보였다. 마리의 말에 의하면 그곳 사람들의 인심도 좋은 평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메스티아까지는 128Km, 4시간 30분 소요.
주구디디(Zugudidi)를 지난 후부터는 설산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가 드디어 깊고깊은 오지 설산으로 가는구나 실감이 났다. 달리는 버스 창문에 대고 계속 셔터를 눌러댔다. 가는 길에 보이는 경치들이 아름다워 하나하나 커메라 셔터를 누르게 한다.
길가에 때로는 길 가운데 떡하니 누워있던 소를 보고 놀랐는데,주구디디(Zugudidi)를 지나자 돼지가 돌아다니는 모습도 보였다.
메스티아(Mestia)는 해발 1500m에 위치한 깊은 산악지대로 조용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한적한 도시이다. 인접한 132개 마을도 함께 메스티아(Mestia)에 속한다. 수 세기 동안 조지아(그루지야)의 문화의 중심지였던 곳답게 스바네티 박물관이 있고 교회와 주민센타가 있고, 꼬시키(스바네티 방위탑)이 아주 많은 곳이었다. 메스티아(Mestia)에는 숙소도 제법 보이고, 관광객들도 몇몇 오가는 것이 보였다.
메스티아 지역에서 많이 만날 수 있는 꼬시키(스바네티 방위탑)은 방위탑 용도 외에 사람과 가축이 함께 살기도 하는데 마추비(Machubi)라고 한다.
메스티아(Mestia) 풍경과 함께 이동하면서 본 풍경 사진들을 올린다. ※우쉬굴리에서 찍은 사진은 따로 올림
쿠타이시(Kutaisi) - 메스티아(Mestia) - 우쉬굴리(Ushguli) - 메스티아(Mestia)
도로 옆으로 쏟아질 듯한 암벽과 돌무더기들
인가가 드물게 보였다.
화장실은 딱 한 군데^^
해가 뉘엿뉘엿~ 전망이 넘 아름다우니 잠깐 포토타임
여기는 메스티아(Mestia)
메스티아에서 우쉬굴리로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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