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7(일)
남한산성 카페 '메종드포레'에 물든 단풍은 아직은 볼만했다. 절반은 절정이고, 절반은 시들거나 낙엽진 상태였다. 일요일이라 차량이 밀려들어, 오전에 서둘러 다녀오길 잘한 것같다. 11시30분쯤에 나올 때는 행궁쪽으로 가는 차량행렬이 와아, 대단했다. 우리는 성남 위례쪽으로 넘어가는게 정석인데, 왔던 길로 다시 나와, 빙 돌아서 이동했다.
'메종드포레' 내부는 들어가보지도 않고 왔다. 단풍이 아름다운 야외가 좋아서^^ 세월이 흐를수록 단풍나무가 자라서 더 화려해지고 있었다. 그런데 주인이 바뀌었나? 격이 달라져 있었다. 온갖 색깔을 다 동원한 파라솔부터 쫌... 경치가 아까비~ 많은 차들이 이곳을 지나 위에 있는 카페 '산'으로 가는 이유일지도 ...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지만, '메종드포레'의 오랜 단골로서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위편에 자리한 카페 '산'
남한산성 도로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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