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8(일)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야외조각
실내엔 들어가지 못하고 야외조각품만 보며 걷다가 왔다. 이만큼만 움직여도 이렇게 좋은 곳에 다녀올 수 있구나~ 그 자리에 늘 있는 조각이지만 작품에 따라 자주 찾지 못해서인지 반갑기도 하고,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느긋하게 출발한 외출이었다. 호수변 산책까지 하니 11월 말의 짧은 해가 야속해^^ 실내는 다음으로 미루고, 이번엔 이걸로 만족하기로^^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입구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앞 풍경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앞 자작나무 모습이다. 그저 자작나무가 좋아서~
어디선가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오카리나 연주가 들려와 소리를 찾아보니 언덕 아래 저 의자에서 모자 쓴 남자분이었어. 좋은 음악을 잔잔하게 계속 연주하고 있었는데, 멋져보였어.
물빠지는 걸름살(?), 명칭을 모르지만, 하수구 틈에 모여진 낙엽도 현대미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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